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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위복, 옛 명성 되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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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위복, 옛 명성 되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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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1.19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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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원천기술 성장 밑거름, 재미 ‘톡톡’
▲ 공기소독기

기능성 제품 공기소독기 ‘아리아’ 국내 최초 개발, 중·소규모 건물 접합




국내 조명 산업 발전의 터줏대감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 내고 있는 미미라이팅주식회사(대표 김종호·이하 미미)는 생산 제품 전량이 고효율과 고품격 디자인, 다 기능성 등 기술 집약형 기업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3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

출시하는 제품마다 ‘국내 최초’란 꼬리표가 항상 붙어 다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1987년 미미전자로 출발해 지난 98년에는 최첨단 시험계측장비를 보유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는 한편 자동제어 생산시스템을 도입해 ISO9002인증을 취득하는 등 한치의 오차도 없는 ‘광학적 조명설계’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하며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왔다.

아울러 21세기에 접어들면서 매입슬림형 형광등기구에 대해 국산신기술(KT)과 우수제품으로 각각 인정받았으며 친환경적인 제품 개발에 주력하는 등 ‘미미전자’란 네 글자를 내수 시장에 각인시키며 정상을 향해 뻗어나갔다.

그러나 IMF여파로 인해 경영난이 지속되면서 지난 2002년에 암흑시대를 맞기도 한 미미는 2002년 12월 현재의 상호로 법인 전환하고 다품종 소량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감동을 실현하며 차츰 예전 명성을 되찾아 가고 있다.

주력 제품인 고효율 형광등기구에 기능성 측면을 부각시킨 살균등기구나 비상용등기구를 비롯 공기살균기, 공기정화기, 옥외용 보안장치, LED를 비상 조명원으로 갖는 실내조명장치 등 미미의 제품은 각 제품별 특징이 확연하다.

특히 최근에는 자외선(UVC)살균램프와 냄새 탈취 효과가 뛰어난 광촉매(UVA)활성램프를 장착한 공기소독기 ‘아리아(Aria)'를 본격 출시하며 ‘미미의 집약된 원천기술은 과연 어디까지인가‘란 일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기존 실내 냄새에 더 강한 향을 뿌리는 방식의 흔한 방향제와는 달리 각종 악취와 세균의 화학성분을 완전 분해시키는 이 제품은 공기순환팬에 의해 외부공기를 흡입해 자외선 살균·소독 후 TiO2광촉매를 이용한 자연탈취 시스템을 통과하도록 고안됐다.

따라서 인체의 건강에 가장 위해한 요소인 세균에 의한 오염물질(생물학적)을 완벽히 제거할 수 있다.

이미 지난 2002년 한국화학시험연구원에 공인 살균시험을 의뢰한 결과 24시간 공기소독기를 가동 후 부유세균(90%), 진균 및 곰팡이균(86%)이 거의 사멸되며 인체의 면역능력으로 자연 극복이 가능한 수준인 10%정도의 미세량만 잔존하는 것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또한 ‘아리아’는 산뜻한 디자인으로 멋스러움을 한껏 표현해 현대인의 취향에 알맞은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벽부형으로 설계돼 별도의 공간이 필요없어 공조시스템이 없는 중·소규모 건물에 안성맞춤이다.

주택 및 아파트 주거 공간의 경우 새집 냄새나 애완 동물의 배설물, 화장실 및 땀 냄새, 곰팡이 냄새ㄹ,ㄹ 제거할 수 있고 기침이나 천식, 알레르기환자의 방에 설치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살균시스템이 없는 병·의원의 환자대기실이나 진료실, 입원실 등 감기바이러스나 결핵균과 같은 전염균의 소독이 필요한 장소나 식당, 제과점, 동물병원 등 살균 및 탈취가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권장할 만 하다.

김종호 사장은 “2004년을 회사 경영 흑자 전환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며 “아리아와 더불어 기존 형광등기구에 LED조명을 비상유도조명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곧 출시할 계획”이라 밝혔다.

김 사장은 또 “주택 조명 시장이 오로지 디자인 강화만 주력한 결과 효율 문제는 뒷전으로 밀려난 상태이다”며 “광 효율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그 후에 디자인과 기능성 측면이 부각돼야 국가 에너지 절약에도 순응하는 것이다”고 꼬집었다.

올해를 계기로 주택용 조명 시장도 개척해 나갈 것으로 보이는 미미는 전화위복을 교훈 삼아 못다 이룬 정상 정복을 향해 오늘도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 장효진 기자
zang@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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