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가람환경기술(주), 친환경 신기술로 강소기업 우뚝
[이슈] 가람환경기술(주), 친환경 신기술로 강소기업 우뚝
  • 조남준 기자
  • cnj@energydaily.co.kr
  • 승인 2020.10.07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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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수・악취처리 및 용사코팅 기술 등 동종 최다 특허기술보유
품질제일・고객만족경영으로 글로벌 환경기술 선도 기업 도약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폐수처리 및 악취저감장치와 용사코팅의 새로운 환경신기술로 우뚝 서고 있는 친환경기업 가람환경기술(주)(대표이사 이영수)는 창립 16년만에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람환경기술은 2004년 11월 17일 출범한 이래 모든 구성원들이 도전과 혁신으로 만들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을 지켜나가는데 일조해왔다. 특화된 폐수처리기술 및 악취처리기술과 용사코팅 기술을 보유하고 품질제일주의와 고객만족경영을 통해 글로벌 환경기술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가람환경기술. 이를 증명하듯 이 회사는 환경부 신기술 인증과 수질오염 방지, 악취저감, 용사코팅분야에서 40여개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등 동종업계 최다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한-베트남 환경 제품・기술 상호인증 1호기업으로 이름을 올렸고, 환경부 장관상도 2회 수상하는 등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Project를 수행하면서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을 지켜나가고 있는 가람환경기술을 찾았다.

조명래 환경부장관(왼쪽)이 환경부 정책자금을 지원받은 가람환경기술(주)를 찾아 방역물을 전달하고 경영여건의 애로를 청취했다.

■ 친환경특화 기술력인정…조명래 환경부 장관 방문 격려

가람환경기술(주)는 수처리, 악취저감, 용사코팅 등 환경신기술과 40여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친환경기술 전문기업이다.

가람환경기술이 보유하고 있는 수처리 기술은 오존가스 외 추가 공정 없이(약품, 필터 등) 배출허용기준을 충족하며 수중 마이크로 기포발생장치를 통해 접촉 효율을 극대화하고, 오존의 연속 재접촉과 잉여오존을 안전하게 파괴하는 특화기술이다

또한 악취저감은 환경신기술 제466호 ‘첨착활성탄에 다공성CuO/MnO2촉매를 배합한 흡착분해제를 이용하여 악취가스를 고효율로 처리하는 기술’을 적용해 도로변, 하천변, 유수지, 마을하수처리장 등 급증하고 있는 악취민원을 효율적적으로 해결을 할 수 있는 특화기술이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람환경기술(주)는 친환경기업으로서 다음 세대에 깨끗한 환경,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가람환경기술의 이같은 환경 기술개발 노력은 글로벌 진출이 매우 유리한 국내 환경산업 발전과 녹색기술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더욱 높게 하고 있다.

이러한 가능성 때문인지 지난달 18일 가람환경기술(주)에 환경부 조명래 장관이 전격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조 장관은 가람환경기술(주) 연구소 등을 둘려보고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환경산업 현장에서의 크고 작은 목소리를 청취했다.

조명래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투자위축을 극복하기 위해 환경분야 투자를 전폭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환경기업들이 유동성의 위기를 넘길 수 있도록 직접적인 기업 지원 예산도 적극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가람환경기술(주)의 친환경 기술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 정부 연구개발실적 완벽수행

가람환경기술(주)는 그동안 정부연구개발실적도 완벽하게 수행했다.

환경부 하수관거관리기술연구단 ‘하수관거악취저감기술개발 및 정책수립연구’와 Non-CO2온실가스저감기술개발사업단 ‘흡착분해제를 이용한 하수처리장의 저농도N2O 제거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또한 국토부 스마트워터그리드연구단 ‘신도시 수자원 연계활용을 위한 지능형 수자원 확보기술 개발’ 및 물관리연구사업 ‘스마트워터그리드시설 운영 및 유지관리 고도화 실증 연구’, 중소기업청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인 ‘Non-VOCs 무독성중방식내화학코팅용 기능성 폴리머 열용사코팅제개발’은 물론 산업부와 에너지기술평가원의 원자력핵심기술개발사업에도 참여해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 수처리기술, 프리미엄급 녹색기술

가람환경기술(주)의 최강 기술력으로 손꼽히는 수처리기술 핵심은 오존가스 외 추가 공정 없이(약품, 필터 등) 배출허용기준을 충족하는 프리미엄급 녹색기술로 꼽히고 있다.

이 기술은 수중 마이크로 기포발생장치를 통해 접촉 효율을 극대화하고, 오존의 연속 재접촉과 잉여오존을 안전하게 파괴하는 기술이다. 즉 폐수중의 존재하는 유기성 물질을 산화 후 흡착제거하고 무기성 물질은 침강과 여과를 걸쳐 유분을 부상분리해 처리하고 있다.

또한 가람환경기술의 차별화된 수처리기술은 경제적인 폐수처리 능력이다.

시스템 구축은 친환경, 고효율 내구성, 무인자동화 3박자를 갖추고 악취 없는 재 이용수 활용과 운영비 절감, 100% 폐수처리 품질이 가능한 안정적인 방류수질 확보를 자랑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폐수처리 기술수주(약품처리방식 등 납품 포함)로 1828건의 공사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 악취저감 기술, 글로벌 시장에도 손색 없어

가람환경기술(주)의 세계시장에서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히든카드는 악취저감(Odor Treatment) 기술이다.

신도시가 늘어나고 기존 도시조차 인구밀도가 높아지면서, 주거 및 오피스 환경조건에 악영향을 주는 것이 악취다.

가람환경기술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여 기간 동안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E1사업(414-111-008)하수관거관리기술연구단 7세부과제를 통해 개발한 NET 환경신기술 제466호는 첨착활성탄에 다공성CuO/MnO2 촉매를 배합한 흡착분해제를 이용해 악취가스를 고효율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첨착활성탄에 의해 흡·탈착 반응이 이뤄지고, 미흡착 되거나 탈착된 악취물질은 다공성 구리-망간산화물에 의해 분해돼 무취가스로 전환, 첨착활성탄에 다시 흡착된다.

상온에서 촉매산화반응과 흡착반응의 반복이 한 공정에서 이뤄지므로 기존 악취제거시설 대비 악취가스 제거효율이 높고, 설비도 소형화가 가능하며, 설비비와 유지관리비용이 저렴하고 관리가 용이하다.

신기술 적용한 악취저감장치(VOPS, 신기술 적용 제품)와 특허기술을 적용한 악취 차단장치(GR-CL)를 통해 인구밀집지역, 펌핑장, 하수합류지점, 도로변, 하천변 등 하수악취로 인한 민원다발구간과 악취 고농축 구간의 악취배출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저감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기술을 적용하면 도로변, 하천변, 유수지, 마을하수처리장 등 급증하고 있는 악취민원의 효율적인 해결이 가능하다.

특히 현재 서울시 등 전국 시도 광역 지자체에서 가장 골치거리인 도로변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고약하고 역겨운 악취를 잡을 수 있다.

또한 동시에 하수관거내 악취를 외부 악취 저감장치로 흡입, 제거(황화수소제거율 99.6%)함으로써 해당구간의 악취제거와 타 구간으로의 악취확산 방지를 통해 도심 전체의 악취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

아울러 이 기술은 빗물받이, 맨홀 등 도심지 하수도 악취를 흡착 분해하는 신기술을 기반으로 탁월한 경제성, 무인자동화로 운영되기 때문에 도시 하수구 악취를 제로화 시킬 수 있다고 회사측은 자신있게 소개했다.

신기술과 특허기술이 적용된 악취저감시스템은 서울시 강남구, 광진구, 동작구, 은평구를 비롯해, 경기 안산시, 안성시, 강원도 춘천시, 삼척시, 경북 안동시, 영양군, 대전 중구 등 다양한 지체에 적용했다.

■ 고기능성 용사코팅, 'Non-VOCs'

가람환경기술(주)의 경쟁력기술인 무독성을 자랑하는 고기능성 용사코팅(Thermal Spray Coating)기술은 'Non-VOCs'로 독보적이다. 이 기술은 유럽, 미국, 일본 등 선진국가의 강화되고 있는 VOCs 규제와 국내 환경부의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도료의 VOCs 함유량규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 기술의 가장 주목할 특징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등의 용제를 사용하지 않는 코팅기술로 폴리머파우더가 주 성분인 코팅재료를 열원을 통과시켜 용융시킨 후 분사 접착시킨다.

이에 따라 이 기술은 철, 콘크리트 등 각종 시설물의 부식방지는 물론 복합 폴리머의 화학적 안정성으로 산, 알칼리, 기름, 해수 및 염수에 대한 내화학성이 탁월하다. 이에 따라 국내 다양한 환경플랜트와 화학제조공정 현장에 적용되고 있으며, 특히 철, 콘크리트 등 각종 주요 시설물에 대한 부식방지를 막을 수 있어 바닷속 구조물에 적격이다.

열용사 코팅기술은 표면에 요구되는 특정 성질을 갖는 복합 폴리머 분말의 코팅제를 600~900도의 열을 사용해 용융, 반용융 시킨 후 분사해 overlay coating을 형성시키는 선진적인 표면처리 방법이다.

적용분야는 금속, 콘크리트, 목재, 석재 등 적용이 안되는 재질이 없을 정도로 코팅이 완벽하게 가능하다.

용사코팅이 적용된 현장은 SK하이닉스 청주공장 폐수처리시설, 현대건설 오염토 정화 설비, 국방부 산하 모 부대 폐수처리시설, 전남 화순군 하서산업 수문시설도 가람환경기술(주)이 빛을 냈다.

열용사코팅기술은 친환경측면에서 휘발성 유기화합물 중금속 독성이 전혀 없고, 중방식 코팅 적용은 건설분야, 석유화학 및 조선 플랜트에 적용할 수 있다.

내화학 코팅으로 FRP / TEFLON 대체 기술로 가능하다. 특히 기능성 폴리머, 배합기술개발로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기존의 코팅 방식보다 우수한 성능과 경제성을 모두 만족하는 합리적인 기술이며, VOC배출이 없는 친환경 기술로서 FRP 라이닝 및 불소수지 코팅을 대체하고 있다.

18개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이 기술은 국제시험인증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으로부터 부착력, 내마모, 내화학, 내염수, 수밀성기능, TVOC불용출 부문에서 우수한 성능을 인증받았다.

지난 5년여간 용사코팅기술을 개발했으며 최근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기술혁신개발사업의 ‘Non-VOCs 무독성중방식내화학코팅용 기능성 폴리머 열용사코팅제개발’ R&D과제를 완료해 성공판정을 받았다.

[인터뷰] 이영수 가람환경기술 대표이사
“특화 녹색기술, 미래 환경산업 버팀목”
"매출의 7~10% 특화 연구개발에 투자"

“특화되고 독보적인 녹색기술을 개발・보유하는 것이 기업의 든든한 자산이자 미래의 환경산업에 버팀목될 수 있다."

가람환경기술(주)를 이끌고 있는 이영수 대표이사는 “가람환경기술은 매출의 7~10%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며 “환경부·국토부 등 국책연구사업에 참여해 기술력을 높이고 있고, 공인기업부설연구소의 차세대 친환경 기술개발을 통해 수처리와 환경기기, 악취저감, 친환경 기능성 코팅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영수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 전염병인 코로나19로 인해 지자체에서 계획한 환경관련 사업이 취소가 되거나 후순위로 밀리고 있다."며 "하지만 비대면 시대 전화위복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이 대표는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가람환경기술의 노력은 멈추지 않고 효율적인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내실있게 구비해 품질 제일 주의를 지향하고 세계 시대에 적합한 양질의 제품을 개발해 대한민국 녹색기술을 당당하게 내걸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의 이러한 노력은 가람환경기술(주)가 2019년에는 모범중소기업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고 2020년에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혁신형중소기업(INNO-BIZ)과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 재인증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는 것에도 잘나타나고 있다.

가람환경기술(주)는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기술 선도기업이라는 더 큰 비전을 위해 도약하고 있다.

우선 베트남 AN-QUOC社 공동사업 추진협약을 체결했다.

이 대표는 “우리나라를 벗어난 미국, 베트남 등 아시아와 중남미, 아프리카 대륙을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 10년내 가람환경기술이 보유하고 있는 막강한 환경신기술을 적용해 세계 최고의 일류상품(제품)으로 탄생시키도록 연구개발투자에 전력투구하겠다”고 강조했다.

가람환경기술은 기술개발외에도 빈곤국가 아이들을 위해 매출의 0.1%를 기부하고, 전 임직원이 아동과 1:1로 결연해 후원중이다. 또한 매년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활동 중이다.

이 대표는 “사랑과 꿈이 있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가람환경기술은 노력하고 있다”며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마실 물 조차 넉넉하지 않은 빈곤국가 아이들을 위해 가람환경기술㈜이 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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