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9일 원자로 정지 관련 원인분석 및 재발방지대책도 마련
[에너지데일리 윤호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지난 7월24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던 한울 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10월18일 발전을 재개한 후 10월20일 20시30분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울본부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연료교체 및 CO₂소화설비 성능개선 등 각종 설비점검·정비를 수행, 발전설비의 신뢰성을 향상시켰으며,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으로 안전성을 확인했다.
또한 지난 7월19일 발생했던 원자로 정지 관련 원인분석 및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고, 발전소 제어계통의 성능시험을 수행하는 등 정상운전을 위한 조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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