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안전아카데미, 김무환 포항공과대학교 총장 초청 제57차 포럼 개최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원자력안전아카데미(이사장 이헌규)는 과학기술회관 지하1층 소회의실 2에서 김무환 포항공과대학교 총장을 초청해 ‘4차 산업혁명, COVID-19 그리고 원자력’을 주제로 제57차 포럼을 개최했다.
주제발표에서 김무환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을 접목해 원자력발전소 미래 혁신은 원전 정비를 위해 설비에 IoT를 부착하고 빅데이터들을 모아 클라우딩 시스템을 통해 AI에 전달한다”며 “ 실시간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려 원전 유지보수 판단 및 계획, 블랙체인을 통해 부품 공급까지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중국 원전의 안전과 대책,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원전 수출, 원전 수명과 신규 원전건설 등에 대한 현안 문제에 대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은 2차 산업혁명의 중요 요소인 전기, 3차 산업혁명의 중요 요소인 인터넷을 세계에서 가장 값싸고 적기에 최선의 품질로 공급할 수 있기 때문이며 지금 4차 산업혁명, COVID-19와 기후변화로 요약되는 시대로 4차 산업혁명, 탈세계화(에너지 안보), 그리고 탈탄소화(기후변화) 시대의 에너지 정책은 과학적 사고와 소통을 통한 결론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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