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구자균 /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회장
[신년사] 구자균 /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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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1.0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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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전기산업 더 큰 도약을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에는 전기산업인 모두가 소망하는 바를 이루시고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20년 갑작스레 찾아온 코로나19 대유행은 우리 전기산업을 비롯한 전 산업 분야에 어려움을 가중시켰던 한편, 디지털 뉴노멀 시대의 패러다임 변화라는 큰 도전과제를 제시하였습니다.

2021년 새해, 우리 전기산업계는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과 세계적인 화두인 ‘에너지 전환’에 따라 정부가 추진 중인 ‘그린뉴딜 정책’에 부합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해 나갈 때입니다.

우리 진흥회는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산·학·연 및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전기산업계의 새로운 도약을 뚝심있게 준비하겠습니다.

먼저, RE100(Renewable Energy 100)과 같이 정부가 추진하는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발맞춰 에너지저장장치(ESS)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둘째, ‘한국전기산업대전 및 발전산업전’(2021.03)과 ‘베트남·한국스마트전력에너지전’(2021.07)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구매력 높은 국내외 참관객들을 확보함으로써 전기 산업계 수출 전략화에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셋째, 나주 ‘한국전기설비시험연구원’ 개원(2021.04)을 통해 에너지밸리 입주 기업들의 시험인증 지원과 시험평가 인프라 마련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여 수요공급처 간 시험분야 상생협력의 허브로 육성하겠습니다.

이외에도 국책 R&D 과제 발굴, 품목별협의회,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 지원 등 진흥회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여 회원사 이익을 최대한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전기산업인 여러분! 코로나 위기로 인해 힘든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는다는 이환위리(以患爲利)의 정신으로 우리 모두가 지혜와 역량을 모으고 협업한다면 앞으로 다가올 디지털 기반의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전기산업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으리라 굳게 믿습니다.

여러분들의 성공과 건강을 진심으로 기원드리며 다시 한번 올 한 해 만복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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