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광물] 중국 수입 증가로 주요 광물 가격 상승
[주간 광물] 중국 수입 증가로 주요 광물 가격 상승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21.01.18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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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탄·철광석 상승… 구리 등 비철금속은 하락

광종

연평균

주간 평균

‘19

‘20

1.1

1.2

전주비(%)

유 연 탄

(연료탄)

75.03

60.24

80.78

87.98

8.9

우 라 늄

25.97

29.49

30.00

30.57

1.9

철광석

(중국수입가)

93.44

108.04

169.32

172.19

1.7

구리()

6,000

6,181

8,029

7,975

0.7

아 연

2,546

2,267

2,811

2,740

2.5

니 켈

13,936

13,789

17,695

17,685

0.1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주요 광물 가격이 중국 수입 증가로 올라갔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주요 광물 가격 동향에 따르면 유연탄은 국제유가 상승 및 중국, 인도의 수입 증가에 따라 가격이 올랐다. 톤당 87.98 달러로 전주 대비 8.9% 상승했다. 국제유가 상승과 함께 중국과 인도의 수입 확대로 상승압력이 발생했다. 중국의 호주산 수입은 중단됐으나 인도네시아 탄 수입량은 전월 대비 183% 증가했다. 반면 인도의 호주산 수입량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철광석도 중국의 수입 증가에 따라 가격이 올랐다. 톤당 172.19 달러로 전주 대비 1.7% 상승했다. 중국의 재20년 수입량이 11억7000만톤으로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하면서 상승압력 발생했다. 다만 최근 중국의 주요 철강 산지인 허베이성의 코로나 확산으로 수요 둔화가 우려되고 있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30.57 달러로 전주대비 1.9% 가격이 올랐다.

구리·니켈·아연은 코로나 19 재확산 및 미 달러 가치 반등에 따라 가격이 하락했다.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재확산 및 미국의 장기 국채 금리 상승에 따라 하방 압력이 발생했다.

구리는 칠레, 페루 등 남미 지역 코로나 확산 및 봉쇄조치로 공급 차질이 발생하는 가운데 LME 재고량이 12주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니켈은 인니의 최대 니켈 산업단지인 모로왈리 공단 인근 지진 발생과 환경 문제로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의 Tawi-Tawi주 Tumbagan섬 광업행위 중단 명령 등 주요국 생산 차질 이슈가 발생하면서 하방 압력이 부분적으로 상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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