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트피아
‘신 개념 신 조명 시대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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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개념 신 조명 시대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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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3.02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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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조명 창조 기업
완벽한 차별 제품 보유
▲ 황동경 대표

국내 최초로 ‘디지털 조명’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라이트피아(대표 황동경, www.lightpia.com)는 지난 2001년 설립돼 EL(Electro Luminescence)과 외부전극형광램프(EEFL : External Electrode Fluorescent Lamp), 그리고 LED와 같은 독특한 제품을 선보이며 인테리어 및 경관조명 부문의 틈새시장에서 눈부시게 활약하고 있다.

‘빛으로 세상을 아름답게’란 슬로건을 내걸고 있는 이 회사는 사실 조명 컨설팅 업체로 더욱 알려져 있다.

각종 통계 자료는 물론이거니와 ‘조명아카데미’ 강좌 등 방대한량의 DB를 구축하고 있어 인프라는 여느 중견회사 못지 않은 수준을 자랑한다.

“누구나 다 하는 것을 해서 뭐합니까”

밝히기 위한 조명에서 벗어나 전자반도체 산업, 즉 디지털에서 응용한 신 조명 문화를 창달하겠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더불어 제품 또한 그동안 조명 시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소 생소한 것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앞서 말한 EL시스템 중에서도 라이트피아가 집중적으로 유통시키고 있는 EL STRIP은 얇은 투명필름에 형광물질을 입혀 만든 신 개념의 조명으로 기존 형광등이나 네온에 비해 소비전력이 1/10(평균 m 당 2W소요)으로 매우 경제적이다.

또한 자유자재로 다양한 칼라를 연출할 수 있어 빛의 예술적 진수를 선사해 장식효과가 매우 뛰어나며 내구성이 거의 완벽한 수준에 가까워 방수 및 화재위험이 전혀 없다는 특징이 있다.

평균 수명이 2만 5000시간 정도며 테이프 형태이기 때문에 설치와 이동이 매우 간편해 금속이
나 유리 등의 건축물 라인 조명이나 인테리어 복도 및 간접조명, 무대조명, 전시조명, 비상등 라인, 장비 시그널용 등으로 사용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도 라이트피아의 기술 집약체인 EEFL은 말 그대로 일반 형광등과는 달리 내부 전극관이 없고 외부에 있으며 전계에 의한 전자방출 방식으로 열이 없는 냉열관이다.

수명이 길고 램프 관경이 3, 4, 5, 8mm로 매우 슬림하기 때문에 협소한 공간에서도 설치가 가능하므로 다양한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이 용이하며 병렬 구동방식으로 다수의 램프를 용량에 맞는 1개의 인버터로 점등이 가능해 대단히 경제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가변 인버터를 채택해 밝기조절(디밍)이 가능하며 인버터의 특성변화를 통해 휘도나 소비전력, 광속 값을 조정할 수 있어 완벽한 디지털적 조명을 구현한다.

이에 따라 코브나 아트윌조명, 전시조명, 진열장조명, 쇼케이스 조명 등의 일반조명용이나 실내 라이트판넬, 미러광고, 센서광고, 지하철광고 등 광고 판넬용, 유도등용, 산업용, LCD백라이트용, 복사기용 등 적용범위가 대단히 광범위하다.

LED바는 최첨단 디지털칼라 변환 방식의 조명으로 모듈화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조명 연출을 할 수 있으며 컨트롤 스위치 하나로 fixed, wash, change, strobe효과를 자유자재로 표현할 수 있어 인테리어 업자들에게 각광 받고 있다.

반 영구적 사용이 가능해 유지 보수가 필요치 않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대단히 경제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차별화 된 희소가치가 높은 제품을 상품화 시키는데 주력했으며 조명이 낙후 산업이라는 인식을 타개하기 위해서라도 신 개념의 조명 문화 건설이 이뤄져야 한다”

특수한 조명이다 보니 흔히들 무대조명을 생산하는 업체로 오인할 수도 있어 ‘디지털 조명’을 표방하며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는 게 황 사장의 설명이다.

그는 특히 조명 산업 발전을 위해선 지속적인 학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국내 조명 디자인 산업 발전에 일조하기 위해 ‘조명 아카데미’를 개설해 매년 정기적으로 고품격 조명 이미지 구축을 위한 랜더링과 체계적인 조도 데이터 산출을 위한 시뮬레이션 등 전문가들도 학습이 어려운 소프트웨어 기술 교육을 주선하고 있다.

국내 조명 문화를 고급화시키는 전기를 마련하겠다며 포부를 밝히는 황 사장.

“인테리어나 경관조명에 주로 적용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오는 2학기부터 디자인경영과 관련된 대학원에 진학해 역량을 쌓아 나갈 예정이다”

황 사장은 ‘디지털 조명 문화 조성’의 개척자로서 당당한 포부를 밝히며 특유의 밝은 미소를 보였다.


장효진 기자 zang@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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