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광물] 철광석 가격 10년 내 최고치 경신
[주간광물] 철광석 가격 10년 내 최고치 경신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21.04.26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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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P사·Rio Tinto사 1분기 생산 실적 부진 요인

광종

연평균

주간 평균

‘19

‘20

4.2

4.3

전주비(%)

유 연 탄

(연료탄)

75.03

60.24

91.75

87.64

2.2

우 라 늄

25.97

29.49

29.82

29.03

2.6

철광석

(중국수입가)

93.44

108.04

175.64

185.90

5.8

구리()

6,000

6,181

9,068

9,443

4.1

아 연

2,546

2,267

2,793

2,814

0.8

니 켈

13,936

13,789

16,212

16,090

0.8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철광석 가격이 공급 차질 우려로 10년 내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주요 광물 가격 동향에 따르면 철광석은 메이저 1분기 생산 감소에 따라 가격이 상승했다. 톤당 185.90 달러로 전주 대비 5.8% 올랐다. 중국의 환경 규제 강화로 철강재 감산 정책이 추진되고 있으나 BHP사와 Rio Tinto사의 1분기 생산 실적 부진으로 공급 차질 우려가 발생하면서 10년 내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연탄은 국제유가 하락 및 중국의 증산에 따라 가격이 하락했다. 톤당 87.64 달러로 전주 대비 2.2% 떨어졌다. 국제유가가 하락한 가운데 중국의 1분기 생산량이 전년 동기대비 16% 증가하면서 하방 압력이 발생했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29.03 달러로 전주 대비 2.6% 가격이 내려갔다.

구리·니켈·아연은 미국의 인프라 패키지 및 광종별 수급 상황에 따라 가격이 변동하고 있다. 구리·아연은 상승했고 니켈은 하락했다. 전 세계 코로나 변이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미국 바이든 정부의 23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패키지 정책 및 유럽중앙은행의 양적 완환 규모 유지 소식으로 비철금속의 상승압력이 발생하면서 구리 및 아연은 상승했다. 다만 니켈은 수급상황에 따라 하락했다.

구리는 그린에너지 전환에 따른 수요 확대 전망 및 칠레의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한 공급 차질로 상승압력이 심화됐다. 니켈은 필리핀의 신규 광산 개발 허용으로 공급 확대 우려에 따라 하방압력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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