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종 |
연평균 |
주간 평균 |
|||
‘19 |
‘20 |
4.3주 |
4.4주 |
전주비(%) |
|
유 연 탄 (연료탄) |
75.03 |
60.24 |
87.64 |
87.38 |
0.3↓ |
우 라 늄 |
25.97 |
29.49 |
29.03 |
29.05 |
0.1↑ |
철광석 (중국수입가) |
93.44 |
108.04 |
185.90 |
192.37 |
3.5↑ |
구리(동) |
6,000 |
6,181 |
9,443 |
9,886 |
4.7↑ |
아 연 |
2,546 |
2,267 |
2,814 |
2,899 |
3.0↑ |
니 켈 |
13,936 |
13,789 |
16,090 |
17,099 |
6.3↑ |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유연탄 가격이 계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는 반면 철광석 가격은 상승 기류를 타고 있어 두 광물가격이 최근 상이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주요 광물가격 동향에 따르면 유연탄은 인도의 수입 감소에 따라 가격이 하락했다. 톤당 87.38 달러로 전주 대비 0.3% 떨어졌다. 4월 4주차 국제유가가 전주 대비 2.3% 상승했으나 인도의 3월 수입량이 전년 동월대비 14% 감소함에 따라 하방 압력이 발생했다.
철광석은 메이저 생산 감소 및 중국 입고량 감소에 따라 가격이 상승했다. 톤당 192.37 달러로 전주 대비 3.5% 올랐다. 중국의 환경규제 강화로 주요 철강산지인 산시성 및 한단시의 철강재 감산정책이 추진되고 있으나 코로나 재확산 및 사이클론 여파에 따른 BHP사와 Rio Tinto사의 1분기 생산 실적 감소, 4월 3주차 중국 주요 항구 철광석 입고량 급감으로 10년 내 최고치를 경신했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29.05 달러로 전주 대비 0.1% 가격이 올랐다.
구리·니켈·아연은 미 연준의 양적 완화 지속에 따른 달러 가치 하락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인도의 코로나 재확산 충격에도 불구하고 미국 정부의 2조300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패키지 정책 추진 및 미 연준의 확장적 통화정책 지속 결정으로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서 비철금속의 상승압력이 발생했다.
구리는 First Quantum Minerals사의 Cobre Panama광산의 1분기 생산량이 전년 동기대비 46% 증가하면서 상승압력이 부분 상쇄됐다.
니켈은 중국의 전기차 산업경기 개선으로 3월 중국의 황산니켈 수입량이 전년 동월대비 4,631.6% 증가하는 등 배터리 원료 수요 확대로 상승압력이 심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