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축사] 김성복 /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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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5.24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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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실한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역점

변함없이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등대 역할을 맡아오신 에너지데일리의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1999년 창간 이래 에너지 종합 전문언론으로써, 에너지 자주성 확보를 위해 시대적 변화에 신속·정확한 보도로 산업 발전에 기여해주신 에너지데일리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이상기후 현상이 지속되고 지난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세계를 강타하자, 인류는 기후위기 대응에 범지구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국가 탄소중립 선언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기존 에너지원과 상호보완성이 높고 온실가스·미세먼지 감축에 강점을 가진 수소에너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 유수의 에너지기업은 물론 산유국도 수소에너지를 통하여, 미래 국가 경제 전반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지난해 12월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였고, 탄소중립 이행의 첫걸음이면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국내 경제·사회의 변화를 목표로 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하며, 저탄소·친환경 경제의 원동력으로서 재생에너지와 수소경제 생태계 육성에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수소경제 관계부처의 역량을 결집하고, 관련된 정책·규제를 신속하게 심의·의결하여 수소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수소경제위원회도 설치하였습니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는 수소산업 진흥을 전담하는 중앙기관으로서 수소산업 생태계가 건실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지원과 수소전문기업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 제도 발굴·개선, 국제협력 강화, 국제표준 발굴, 국민 공감대 형상 강화 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에너지데일리에서 앞으로 수소에너지가 활성화되어 탄소중립 이행에 중추적 역할을 해 나아갈 수 있도록, 산업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에너지데일리의 창간 22주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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