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5월 4주차 광물종합지수는 2339.89를 기록하며, 지난 3주차 2331.14 보다 상승했다.
31일 한국광물자원공사의 5월 4주차 광물가격동향에 따르면, 먼저 유연탄의 경우 5월 4주차 국제유가가 전주 대비 4.3% 하락하면서 상승 압력 발생하면서, 톤당 107.93달러로 전주 대비 8.8% 상승했다.
우라늄 가격도 파운드당 31.10 달러로 전주 대비 0.2% 상승했다.
반면 철광석은 중국의 원자재 가격 안정화 규제에 따라 톤당 191.38달러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10.6% 하락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 공업정보화부, 국무원, 증권감독관리위 등은 지난 23일 금속산업 가격 안정화 정책회의를 갖고, 비정상적 거래규제, 수수료 인상 등 규제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구리·니켈·아연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 및 중국의 시장규제로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구리의 경우 BHP사의 칠레 Escondida, Spence 광산 노조의 파업 강행으로 공급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Ivanhoe Mines사의 콩고민주공화국 Kamoa-Kakula 광산의 생산이 시작되면서 감산분이 부분적으로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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