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광물] “가격 상승세 지속되고 있다”
[주간광물] “가격 상승세 지속되고 있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21.06.21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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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제한·경기 회복 영향… 구리·니켈·아연 등 비철금속은 하락

광종

연평균

주간 평균

‘19

‘20

6.2

6.3

전주비(%)

유 연 탄

(연료탄)

75.03

60.24

115.16

117.40

1.9

우 라 늄

25.97

29.49

32.35

32.40

0.2

철광석

(중국수입가)

93.44

108.04

212.14

219.29

3.4

구리()

6,000

6,181

9,888

9,519

3.7

아 연

2,546

2,267

2,987

2,967

0.7

니 켈

13,936

13,789

17,925

17,655

1.5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주요 광물 가격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주요 광물가격 동향에 따르면 6월 3주 유연탄은 중국의 공급 제한 및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가격이 상승했다. 톤당 117.40 달러로 전주 대비 1.9% 올랐다. 글로벌 경기 회복, 중국 정부의 환경규제에 따른 공급 제한과 국제유가 상승으로 상승압력이 지속되고 있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32.40 달러로 전주 대비 0.2% 가격이 상승했다.

철광석은 메이저 공급 차질 전망에 따라 가격이 올라갔다. 톤당 219.29 달러로 전주 대비 3.4% 상승했다. 메이저 Vale사의 브라질 Minas Gerais주 Xingu 광미댐 붕괴 우려는 해소됐으나 인근 지역의 패쇄 및 기술적 보안조치로 인해 Timbopeba 플랜트 생산 재개가 60여 일이 소요될 전망이어서 공급 차질에 따른 상승압력이 발생했다.

구리·니켈·아연은 미 연준의 테이퍼링 우려 및 중국의 전략물자 방출 가능성으로 하락했다. 미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결과 기준금리는 동결됐으나 양적완화 속도조절(테이퍼링) 조기 추진 우려 및 중국의 전략물자 방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비철금속의 하방 압력이 발생했다.

구리는 메이저 BHP사는 칠레 Spence 광산 노조와 정부 중재 절차를 거치면서 임금 계약 갱신에 합의함에 따라 정상 생산으로 복귀할 전망이다.

니켈은 6월 3주차 LME 재고량이 8주 연속 감소세로 2020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하는 등 타이트한 수급 상황을 보이고 있어 상승요인이 내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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