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광물] 유연탄 가격 가파른 상승세
[주간광물] 유연탄 가격 가파른 상승세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21.06.28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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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상승 영향… 철광석, 중국 시장 규제 언급으로 하락

광종

연평균

주간 평균

‘19

‘20

6.3

6.4

전주비(%)

유 연 탄

(연료탄)

75.03

60.24

117.40

122.72

4.5

우 라 늄

25.97

29.49

32.40

32.40

-

철광석

(중국수입가)

93.44

108.04

219.29

213.68

2.6

구리()

6,000

6,181

9,519

9,269

2.6

아 연

2,546

2,267

2,967

2,863

3.5

니 켈

13,936

13,789

17,655

17,936

1.6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유연탄 가격이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주요 광물가격 동향에 따르면 6월 4주 유연탄은 중국의 공급 제한 및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가격이 올랐다. 톤당 122.72 달러로 전주 대비 4.5% 상승했다. 중국 정부가 7월 1일 공산당 창당 100주년 행사를 앞두고 탄광 조업 중단을 결정한 가운데 국제유가가 5주 연속 인상되면서 상승압력이 발생했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32.40 달러로 전주와 동일했다.

철광석은 중국의 시장 규제 언급에 따라 가격이 내려갔다. 톤당 213.68 달러로 전주 대비 2.6% 하락했다. 철강부문의 계절적 수요 둔화 및 중국 정부의 철광석 가격 안정화 논의 등으로 하방압력이 발생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철광석 시장 변동성 완화를 위해 이상 거래, 악성 투기 등을 강력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구리·아연은 미연준의 양적 완화 축소 우려 및 중국의 재고 방출에 따라 가격이 떨어졌다. 시장의 양적 완화 속도 조절(테이퍼링) 가능성과 중국의 전략물자 방출 계획 발표 등으로 비철금속의 하방압력이 생겼다.

구리는 6월 4주차 LME 재고량이 전주대비 20.7% 증가하면서 하방압력이 심화됐다. 니켈은 LME 재고량이 전주대비 1.4% 감소한 가운데 메이저 Vale사의 Sudbury 광산의 가동 중단으로 상승압력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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