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태국 에너지 전문기업 PT에너지(PTenergy)는 PT택시 전환(PT Taxi Tranform Change for the Future) 프로젝트를 통해 택시 1만대를 LPG로 전환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힘든 택시업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총 1억5000만바트(한화 56억원)규모이다.
택시 운전자는 개조비용 2만바트(한화 75만원) 중 자부담금 3000바트(한화 11만원)만 부담하면 LPG택시로 전환할 수 있다. 개조된 택시에 한해 추가적으로 연간 유류비 4200바트(한화 16만원)도 지원받는다.
태국 정부는 고유가 대책의 일환으로 LPG, CNG 등 가스연료 사용을 권장해왔다. LPG에 낮은 세금을 부과하여 LPG가격은 디젤의 40%, 휘발유의 32%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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