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안정과 편안함 주는 사이트
일상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의 스트레스를 소리로 치료해주는 사이트가 있다.
소리야(www.soriya.com)는 회원으로 가입한 네티즌이 로그인을 할 때 그날의 바이오리듬에 맞추어 가장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음악을 추천해준다.
인터넷 관련 콘텐츠 개발을 주 사업으로 하는 소리야는 젊은 벤처기업으로 보다 전문화된 콘텐츠 개발업체로서의 발전을 목적으로 지난 3월 설립됐다.
그 첫 번째 사업으로 현대 산업사회의 발달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소리와 정보를 제공해주어 인터넷상에서의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지난 10일에는 업계 최초로 디지털 서적인 (주)와이드 북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소리 콘텐츠를 디지털 서적으로 제작해 유아/아동/태교 등의 앞선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오리듬’이란 메뉴에서는 회원이 제공한 정보를 체크해 신체, 지성, 감성지수에 적당한 음악과 소리를 제공해준다.
‘증상 및 상황’ 메뉴는 회원이 직접 본인의 상태를 체크하면 그 상태에 가장 적당한 음악과 소리를 제공한다.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와 멘델스존의 ‘노래의 날개 위에’와 같은 클래식에서부터 시냇물, 물레방아, 풀벌레 소리, 자연의 소리까지 다양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여기에는 짧은 수필이나 시 같은 마음에 안정을 주는 글도 함께 서비스된다.
자체 스튜디오를 갖추고 직접 소리를 제작하기도 하는 소리야는 뇌파와 알파파를 제공해주며, 학생이나 직장인, 주부들이 들으면 좋은 소리와 태교에 도움이 되는 소리, 시간대 별로 즐기면 좋은 소리 등도 서비스 해준다.
소리야의 가장 큰 특징은 ‘소리함’이라는 메뉴인데 마음에 드는 소리를 개인별로 네티즌 개인폴더에 저장해 두고 언제든지 손쉽게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도 소리야는 몸과 마음이 지친 현대인들에게 안정과 편안함을 주는 인터넷상에서의 가상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이지연 기자>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