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광물] 광물 가격 상승세 7월에도 계속된다
[주간광물] 광물 가격 상승세 7월에도 계속된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21.07.12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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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탄, 중국 발전수요 증가로 상승… 철광석, 호주·브라질 수출 감소로 가격 올라

광종

연평균

주간 평균

‘19

‘20

6.5

7.1

전주비(%)

유 연 탄

(연료탄)

75.03

60.24

128.36

132.01

2.8

우 라 늄

25.97

29.49

32.40

32.70

0.9

철광석

(중국수입가)

93.44

108.04

216.47

219.88

1.6

구리()

6,000

6,181

9,317

9,423

1.1

아 연

2,546

2,267

2,921

2,940

0.7

니 켈

13,936

13,789

18,249

18,415

0.9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6월에 이어 7월에도 주요 광물가격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주요 광물가격 동향에 따르면 7월 1주 유연탄은 중국의 하절기 발전 수요 확대 및 인도네시아의 공급 차질에 따라 가격이 올랐다. 톤당 132.01 달러로 전주 대비 2.8% 상승했다.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하절기 발전 수요 확대 및 코로나 델타변이 확산에 따른 인니의 공급 차질로 상승압력이 발생했다. 인니 Kalimantan 광산의 작업자 다수가 델타변이에 감염되면서 생산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32.70 달러로 전주대비 0.9% 올랐다.

철광석은 호주와 브라질의 수출 감소로 가격이 상승했다. 톤당 219.88 달러로 전주 대비 1.6% 올라갔다. 호주와 브라질의 수출 감소로 상승압력 발생했다. 6월 5주차 호주와 브라질의 수출량은 각각 전주 대비 9.7%, 5% 감소세를 나타냈다.

구리·니켈·아연은 미국의 인프라 투자 확대 및 광종별 공급 차질에 따라 가격이 상승했다. 미국 바이든 정부의 인프라 투자 확대 계획 및 광종별 공급 차질 우려로 상승압력이 발생했다.

구리는 칠레의 광산업 로열티 인상 법안 추진과 페루 Pedro Castillo 유력 대선후보의 광산기업 증세 공약 등 자원 민족주의적 정책 추진에 따른 중장기 공급 차질이 이슈로 부상했다. 니켈은 인니의 코로나 확산에 따른 봉쇄 조치 강화 및 Vale사의 Sudbury 광산 가동중단 장기화로 공급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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