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광물] 유연탄 가격, 국제유가 하락 불구 상승
[주간광물] 유연탄 가격, 국제유가 하락 불구 상승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21.08.09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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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발전수요 증대 영향… 구리·니켈, 델타변이 확산으로 하락

광종

연평균

주간 평균

‘19

‘20

7.4

8.1

전주비(%)

유 연 탄

(연료탄)

75.03

60.24

139.41

145.64

4.5

우 라 늄

25.97

29.49

32.39

32.17

0.7

철광석

(중국수입가)

93.44

108.04

197.12

179.37

9.0

구리()

6,000

6,181

9,703

9,556

1.5

아 연

2,546

2,267

2,974

2,996

0.7

니 켈

13,936

13,789

19,619

19,462

0.8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유연탄 가격이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발전수요 증대에 따라 상승하고 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8월 1주 주요 광물가격 동향에 따르면 유연탄은 톤당 145.64 달러로 전주 대비 4.5% 올랐다. 국제유가가 전주대비 7.7% 하락했으나 중국의 하절기 전력수요 급증으로 상승 압력이 발생했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32.17 달러로 전주대비 0.7% 떨어졌다.

철광석은 중국의 철강재 감산 규제에 따라 가격이 하락했다. 톤당 179.37 달러로 전주 대비 9.0% 내려갔다. 중국의 하반기 철강재 감산 규제의 여파로 원재료인 철광석 수요 둔화 우려에 따른 하방 압력이 발생했다. 중국 철강공업협회에 따르면 7월4주차 주요 제강사들의 일일평균 조강생산량이 전년 동기대비 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리·니켈은 델타변이 확산 및 미국의 테이퍼링 조기 추진 우려로 가격이 하락했다. 미국의 인프라 투자 확대 법안의 통과가 능성이 높아졌으나 전 세계적 코로나 델타변이 확산 및 미국의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조기 추진 우려에 따른 비철금속의 하방 압력이 발생했다.

구리는 세계 최대 광산인 Escondida를 포함해 칠레 주요 광산들의 노동계약 갱신 차질로 노조 파업 가능성이 제기됐다. 니켈은 인니의 국영기업 PT Antam사의 2분기 생산량이 전년 동기대비 263.1% 증가하면서 201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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