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광물] 유연탄, 나 홀로 상승세
[주간광물] 유연탄, 나 홀로 상승세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21.08.17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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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상승·중국 발전수요 증대로 상승세

광종

연평균

주간 평균

‘19

‘20

8.1

8.2

전주비(%)

유 연 탄

(연료탄)

75.03

60.24

145.64

158.88

9.1

우 라 늄

25.97

29.49

32.17

31.25

2.9

철광석

(중국수입가)

93.44

108.04

179.37

163.24

9.0

구리()

6,000

6,181

9,556

9,416

1.5

아 연

2,546

2,267

2,996

2,996

-

니 켈

13,936

13,789

19,462

19,108

1.8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유연탄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주요 광물가격 동향에 따르면 8월 2주 유연탄 가격은 국제유가 상승 및 중국의 발전수요 증대로 상승했다. 톤당 158.88 달러로 전주 대비 9.1% 올랐다. 국제유가가 전주대비 0.2% 상승한 가운데 중국의 하절기 발전 수요 확대로 상승 압력이 발생했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32.17 달러로 전주대비 2.9% 내려갔다.

철광석은 중국의 철강재 감산 규제에 따라 가격이 하락했다. 톤당 163.24 달러로 전주 대비 9.0% 떨어졌다. 중국 정부가 올해 조강 생산량을 작년 수준 이하로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2022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대비한 탕산시의 조강 생산 감축 목표 발표로 하방 압력이 발생했다.

구리·니켈은 코로나 재확산 및 미국의 테이퍼링 조기 추진 우려로 가격이 내려갔다. 전 세계적 코로나 델타변이 확산과 미국의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조기 추진 우려로 하방 압력이 발생했다. 다음 주 미연준의 타운홀미팅 개최로 관망 심리가 부상하고 있다.

구리는 BHP사의 사측과 노조가 단체협약 갱신안에 잠정 합의하는 등 공급 차질 우려가 희석되면서 하방 압력이 심화됐다. 니켈은 중국의 탄소 저감을 위한 조강 생산 규제 확대로 스테인리스 생산 둔화 우려가 나타나면서 원재료인 니켈 가격의 하방 압력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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