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광물] “중국의 하절기 발전 수요가 유연탄 가격 끌어올리고 있다”
[주간광물] “중국의 하절기 발전 수요가 유연탄 가격 끌어올리고 있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21.08.23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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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주 톤당 159.88 달러, 철광석 중국 철강재 감산 규제로 하락

광종

연평균

주간 평균

‘19

‘20

8.2

8.3

전주비(%)

유 연 탄

(연료탄)

75.03

60.24

158.88

159.88

0.6

우 라 늄

25.97

29.49

31.25

31.61

1.2

철광석

(중국수입가)

93.44

108.04

163.24

150.15

8.0

구리()

6,000

6,181

9,416

9,114

3.2

아 연

2,546

2,267

2,996

2,980

0.5

니 켈

13,936

13,789

19,108

19,008

0.5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유연탄 가격의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주요 광물가격 동향에 따르면 8월 3주 유연탄 가격은 중국의 하절기 발전 수요 확대에 따라 가격이 올랐다. 톤당 159.88 달러로 전주 대비 0.6% 상승했다.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하절기 발전 수요 확대로 상승 압력이 발생했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31.61 달러로 전주대비 1.2% 가격이 올랐다.

철광석은 중국의 철강재 감산 규제에 따라 가격이 하락했다. 톤당 150.15 달러로 전주 대비 8.0% 떨어졌다. 중국의 7월 조강 생산량이 전월대비 7.6% 감소하며 1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원재료인 철광석의 하방 압력이 발생했다.

구리·니켈·아연은 미국의 테이퍼링 조기 추진 우려 및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가격이 내려갔다. 미국의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조기 추진 우려 심화 및 아프카니스탄의 지정학적 리스크 격화로 미 달러 가치가 상승하면서 비철금속의 하방 압력이 발생했다.

구리는 칠레의 Caserone, Andina 광산 노조 파업 결의, 페루 Las Bambas 광산의 진입로 봉쇄 등으로 남미 지역의 공급 차질이 예상된다. 니켈은 중국의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조강생산 규제 강화로 원재료인 니켈의 수요 둔화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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