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가 최근 지식정보화 시대에 대응하고자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산업자원부는 21C 지식정보화시대의 선도 경제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의 동력을 마련하고 산업정책의 기반을 확고하게 구축하기 위해 전자상거래 정책기능의 확대와 수요 지향형 산업인력 양성기능의 구축, 중소·벤처정책기반의 강화, 국가표준 및 산업표준관련 정책기능의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확정했다.

조직개편의 구체적인 내용은, 기존 전자상거래과를 전자상거래총괄과와 전자상거래지원과로 확대 개편했다.

전자상거래총괄과는 전자상거래 국가정책, 법령 및 제도, 표준화, 기술개발, 국제협력 등을 담당하며 전자상거래지원과는 B2B B2G B2C 진흥, 지방의 전자상거래 확산, 전자상거래관련 네트워크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이와 함께 산업 인력수급 및 인력양성기능과 중소.벤처정책과 산업정책과의 조정기능을 담당하는 산업혁신과를 신설했다.

소속기관인 기술표준원에 대해서는 시험검사 3개 부서와 표준·안전관리 2개 부서를 통폐합, 표준기능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고, 환경 BIO기술 물류 전자정보 등 신수요 분야의 표준화 기능을 강화키로 했다.

더불어 기획과와 관리과를 기획관리과로 통합하고 현재의 화학부 기계금속부 차세대산업부 표준부 안전계량부를 기초기술표준부 생물화학기술표준부 자본재기술표준부 전자기술표준부 적합성평가부로 전면 개편했다.

또한 지식행정기반의 강화를 위해 기획관리실의 행정정보담당관, 법무담당관 및 기업규제심의담당관을 각각 행정법무담당관, 정보화담당관 및 정책평가담당관으로 개편했으며 유통서비스산업과를 유통서비스정보과로, 산업표준안전과를 산업표준품질과로, 품질디자인과를 디자인브랜드과로, 섬유생활산업과를 섬유패션산업과로, 생활전자산업과를 디지털전자산업과로각각 명칭을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