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선 한전 성동지점장
윤리 바탕으로 고객·안전 관리에 역점
안병선 한전 성동지점장
윤리 바탕으로 고객·안전 관리에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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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4.2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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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방침에 대해

▲ ‘一勤天下無難事 百忍堂中有太和(일근천하무난사 백인당중유태화) 한결같이 부지런하면 세상에 어려운 일 없고 백번 참으면 집안에 큰 평화가 있다’라는 말을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한다. 윤리를 바탕으로 한 고객응대와 안전관리에 역점을 두고 있다.

또한 한전 지점의 업무가 어떻게 보면 일상적이기 때문에 타성에 젖어 자칫 생동감을 잃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지점내 화합된 분위기 조성과 활기찬 조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 부서와 부서 사이, 개인과 개인 사이의 책임이 명확해야 한다. 또한 경쟁심을 높여야 한다.

극도로 심해진 경쟁은 물론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경쟁심은 있어야 그만큼 발전도 있고 생동감도 넘치기 마련이다.

아울러 승진에 대한 비전이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자기 개발이 필요한 만큼 자기 개인의 비전이 꼭 필요하다.

- 경영노하우를 소개한다면


▲ ‘직원개인의 능력이 곧 회사 전체의 능력이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일반적으로 개인의 능력보다 조직 전체의 능력, 화합 등을 우선시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그 모든 것들도 직원 개인의 능력이 기반돼야 가능한 일이다.

성동지점뿐만 아니라 대체로 한전 직원들의 기본적인 자질은 훌륭하다고 믿고 있다. 이러한 훌륭한 자질을 개인과 회사 전체의 발전에 유용하게 접목시킬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고 힘을 북돋아 주는 일도 경영자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직원 개개인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그런 개별적 요소들을 적절하게 연결하고 뒷받침할 때 회사의 발전이 예견될 것이다.

지점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직원능력 확충과 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다.

- 성동지점의 독특한 장점을 꼽는다면


▲ 노조와의 관계를 빼놓을 수 없다. 성동지점은 노조를 경영의 파트너라고 생각한다. 분기별로 노사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한편 노동조합이 기업 환경 변화에 따른 역할 변화를 인식하고 노사간의 동반자적 관계를 우선으로 함에 따라 조직과 개인의 공동발전 추구와 인간관계 이해 증진을 통해 조직 활력과 경쟁력 제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노동조합이 사업소 내부평가 상위권 달성에 적극 협조하는 등 원만한 노사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이는 오랫동안 축척돼 온 노사간의 신뢰가 그 바탕에 있었기 때문이다.

이 자리를 빌어 현 윤취오 지부위원장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다.


김봉준 기자 power@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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