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유연탄 가격 상승세의 끝이 보이지 않고 있다.
한국광해광업공단 주요 광물가격 동향에 따르면 9월 4주 유연탄 가격은 세계 경기 회복에 따른 발전 수요 확대로 상승했다. 톤당 184.22 달러로 전주 대비 2.0% 올랐다.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발전수요 확대로 국제유가 등 에너지원 가격 상승 압력이 발생했다.
우라늄도 세계 경기 회복에 따른 발전 수요 확대로 가격이 올라갔다. 톤당 50.40 달러로 전주 대비 2.6% 상승했다. 세계 경기 회복에 따른 발전 수요 확대로 에너지원 전반의 가격 상승압력이 생겼다.
철광석은 중국의 조강 생산 규제 지속에 따라 가격이 급락했다. 톤당 102.94 달러로 전주 대비 9.9% 내려갔다. 중국 정부의 조강 생산 규제 강화로 원재료인 철광석 수요 둔화 우려가 심화되면서 작년 7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구리·니켈·아연은 미 연준의 연내 테이퍼링 우려 및 중국 헝다그룹 부도 위기에 따라 가격이 하락했다. 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연내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가능성으로 미 달러 가치가 상승한 가운데 중국의 최대 부동산개발업체인 헝다그룹의 디폴트 리스크가 제기되면서 비철금속의 하방 압력이 발생했다.
니켈은 9월 4주 차 기준 런던금속거래소의 재고량이 전주대비 4.7% 떨어지면서 22주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광종 |
연평균 |
주간 평균 |
|||
‘19 |
‘20 |
9.3주 |
9.4주 |
전주비(%) |
|
유 연 탄 (연료탄) |
75.03 |
60.24 |
178.44 |
184.22 |
↑2.0 |
우 라 늄 |
25.97 |
29.49 |
49.14 |
50.40 |
↑2.6 |
철광석 (중국수입가) |
93.44 |
108.04 |
114.26 |
102.94 |
↓9.9 |
구리(동) |
6,000 |
6,181 |
9,470 |
9,207 |
↓2.8 |
아 연 |
2,546 |
2,267 |
3,063 |
3,039 |
↓0.8 |
니 켈 |
13,936 |
13,789 |
19,802 |
19,097 |
↓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