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선일일렉콤
굴지의 성장 기업, 업계 메이저 자리 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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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지의 성장 기업, 업계 메이저 자리 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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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5.0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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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경영을 위한 혁신적인 툴 마련
업계 최초 R-마크 획득 쾌거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이 모여 신뢰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든다’
지난 90년 9월 설립된 선일전자를 모체로 하고 있는 등기구 종합 전문 메이커인 (주)선일일렉콤(대표 송보선)의 경영 모토다.

서울시 중랑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선일은 지난 93년에 설립한 경북 영주시 공장에서 직부등기구와 PL등기구, T-5등기구, 전자식안정기 등 고품질의 제품을 봇물처럼 쏟아내고 있는 조명업계의 메이저급 기업이다.

2001년에 현재의 상호로 변경한 선일은 같은 해 9월에 자사의 각종 제품에 대해 실용실안과 안전인증을 취득하며 그 동안 쌓아온 인프라를 바탕으로 성장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듬해에 ISO9001인증을 취득해 품질 무결점을 통한 고객만족을 목표로 제품과 서비스에 관한 기준으로 무한경쟁의 급변하는 시대의 기업경영을 위한 혁신적인 툴을 구축했으며 제품설계 개발에서부터 제조, 설치, 서비스에 이르는 일련 과정의 성숙도를 공인 받았다.

지난해 7월에는 공신력 있는 기관인 한국조명기술연구소의 ‘중소기업 신뢰성 향상사업’에 위탁기관으로 참여함으로써 업계 발전에 일조 했으며 9월에는 부설 조명연구소를 창설하고 R&D투자에 만전을 기해 최근에는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업계 최초로 FPL32W 1등용 전자식 안정기에 대해 신뢰성 인증(R-마크)를 취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또한 신뢰성 인증과 관련해 T-5 28W 1등용 및 2등용 전자식안정기에 대해서도 시험 중에 있어 조명 산업의 질적 성장에 선도자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신뢰성 인증이란 어떤 부품·소재나 제품, 시스템 등이 주어진 조건하에서 고장없이 일정기간(시간, 거리, 사이클 등)동안 최초의 품질 및 성능을 유지하는 특성을 말하며 신뢰성 제품은 소비자가 만족하는 상품 즉, 미래 품질에 대한 정확한 품질 보증이다.

선일을 지금의 자리로 끌어올리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경주해준 직원들에게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하는 송보선 사장은 “고객으로부터 사랑 받는 회사가 된다는 것은 그 나름의 이유가 분명히 존재한다”며 “바로 성장을 거듭할수록 자만하지 않고 고객을 두려워 할 줄 아는 회사가 바로 그 것이다”고 강조한다.

겸허한 자세로 고객을 상대로 한다는 것은 기업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회사가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소양이며 그만큼의 노력의 산물이라는 말이다.

이는 이 같은 과정에서 쌓은 기업의 역량은 오직 전문 업체 본연의 자세를 견지하면서 고객의 안녕과 국가 경제발전을 위해 활용할 수 있다는 송 사장의 강한 경영 의지에 기인한 것이다.

이렇듯 건실한 기업이 세간에 잘 알려지지 않은 것도 경영자의 겸허한 자세가 밑바탕이 돼 오로지 고객 만족을 위해서만 묵묵히 정진해 왔기 때문인 것으로도 분석된다.

그러나 송 사장은 최근 들어 기업 홍보를 위한 투자가 얼마만큼 회사 경영에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말한다.

“현재 T-5등기구와 관련해 P사와 특허 분쟁에 연루된 불미스러운 일을 겪고 있지만 지난해 사건 발생 초기에 이에 대한 일부 언론의 편파적인 보도는 납득이 가질 않는다”

그는 기업 인지도에 따라 진실을 보는 시각이 좌우된다는 것을 뼈저리게 실감했고 이와 관련된 제반 사항은 분명히 짚고 넘어 갈 것임을 덧붙였다.

올해에는 조명용 LED시장 판로 개척을 계획중이며 1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50여명의 직원들과 혼연일체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는 송 사장.

이 모든 것이 가능할 것으로 점쳐지는 또 하나의 이유는 유난히 빛을 발하는 그의 두 눈 속에 함축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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