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지난 10월 말 확정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안에 관해 다양한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이 대립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기후변화포럼은 관련안을 평가하고 후속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오는 19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병화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 김녹영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센터장, 황인철 기후위기비상행동 공동집행위원장, 안영환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지현영 법무법인 지평 ESG센터 변호사 등이 참여한다. 유의동 국회의원, 안호영 국회의원, 조용성 포럼 부설 기후변화정책연구소 소장 등도 참석한다.

토론회에서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안과 관련 그간의 논의과정과 기술적·사회적 한계, 그리고 향후 개선과제 등 주요 의제별 공통 질의와 자유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전문가들이 생각하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는 물론 궁극적으로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이 불가하며, 유튜브 ‘국회기후변화포럼’ 채널을 통해 행사 당일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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