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와알이,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 추진
바이와알이,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 추진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21.11.26 1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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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와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 개발 양해각서 체결
마티아스 타프트 바이와알이 CEO(오른쪽)와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마티아스 타프트 바이와알이 CEO(오른쪽)와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바이와알이가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와 관련 바이와알이는 울산광역시와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개발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마티아스 타프트 바이와알이 CEO는 “울산광역시, 현대중공업, 세진중공업,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수소산업협회 관계자 여러분과 협력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향후 지역주민 및 관계자들과 함께 나아간다는 것을 약속드리며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과 동시에 이에 따른 이익이 지역주민에게도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은 “바이와알이는 울산광역시가 원하는 다양한 기술적 경험과 현지 파트너십, 울산 지역을 위한 개발 등의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며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개발과 지역주민과의 상생 그리고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등과 관련한 의지를 함께 공유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해각서 체결로 바이와알이는 해상풍력 분야에 또 다른 기점을 맞이하게 됐다. 바이와알이는 기존 영국 스코틀랜드 해상풍력 입찰인 스코트윈드에 참여했고 지난 9월에는 프랑스 브리타니 지역에 추진 중인 유럽 최대 규모 부유식 풍력 입찰에 우선 선정되기도 했다. 바이와알이는 육상풍력 및 태양광 분야에서도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수 년 간 축적한 프로젝트 개발, 운영 및 기술에 대한 경험을 해상풍력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

한편 바이와알이는 지난 2019년 한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현재 육상풍력, 해상풍력 및 태양광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개발하며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바이와알이는 현지 제조사, 공급사 및 건설사 등과의 파트너십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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