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규현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강하고 활기찬 조합건설 총력”
양규현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강하고 활기찬 조합건설 총력”
  • 에너지데일리
  • webmaster@energydaily.co.kr
  • 승인 2004.05.10 0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낡은 제도 과감한 개혁 시도 강조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으로 활기차고 강한 조합을 이끌어 내는데 총력을 다할 것입니다”
양규현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에 단체수의계약 품목 지정이 연장됨에 따라 두 번 다시는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회원사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조합에 관심을 가져줘야 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또 이번 단체수계 재 지정과 관련해 한번 더 조합을 신뢰해준 정부 여러 기관에 감사하며 그 동안 조합 정상화에 일조한 회원사들에게 내실 경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단체수계 재 지정 문제로 일각을 다투는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준 양 이사장은 이번에 제도 연장으로 인해 회원사 대표들이 책임져야 할 일이 더욱 많아졌다는 말을 전했다.

국가가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보호하고자 힘써준 만큼 무책임하게 신뢰를 져버리는 행동은 자제해야 한다는 얘기다.

“이제는 개방 시대가 도래했다고 본다. 모든 것을 공개하고 그것에 대한 평가를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등 그러한 분위기 조성에 매진할 것이다”

매듭의 끝이 보이지 않았던 민감한 사안이 풀어짐과 동시에 양 이사장은 내실 다지기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 6일부터 가동한 인수위원회의 업무 제반 과정에 대한 정확한 자문을 요구할 태세다.

“변화를 두려워 말고 새로운 각오로 조금이라도 원칙에 어긋나는 제도는 과감히 칼을 대 바로 잡아 나가겠다”

이외에도 양 이사장은 “업종별 조합 분할 건은 총회에서도 밝힌 바와 같이 대표자들의 합의로 도출된 의견을 존중할 생각이며 원칙에 어긋나지 않는다면 반대할 이유가 전혀 없다”며 “조합 안정화를 선결하고 업종별로 의견을 수렴해 공론화 시켜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효진 기자 zang@epower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