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탄 가격, 국제유가 하락·중국 시장 개입으로 지속 하락
유연탄 가격, 국제유가 하락·중국 시장 개입으로 지속 하락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21.12.06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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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광석, 메이저 생산 전망 하향 조정·중국 조강 생산 확대 기대로 상승

광종

연평균

주간 평균

‘19

‘20

11.4

12.1

전주비(%)

유 연 탄

(연료탄)

75.03

60.24

173.43

151.20

12.8

우 라 늄

25.97

29.49

47.66

46.74

1.9

철광석

(중국수입가)

93.44

108.04

99.45

102.83

3.4

구리()

6,000

6,181

9,794

9,592

2.1

아 연

2,546

2,267

3,378

3,318

1.8

니 켈

13,936

13,789

20,661

20,286

1.8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유연탄 가격이 국제유가 하락 및 중국의 시장 개입에 따라 지속 하락하고 있다.

한국광해광업공단 주요 광물가격 동향에 따르면 12월 1주 유연탄 가격은 톤당 151.20 달러로 전주 대비 12.8% 떨어졌다. 국제유가가 전주대비 2.8% 하락한 가운데 중국의 가격 상한제 등을 통한 시장 개입으로 하방 압력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46.74 달러로 전주 대비 1.9% 가격이 내려갔다.

철광석은 메이저 생산 전망 하향 조정 및 중국의 조강 생산 확대 기대에 따라 가격이 상승했다. 톤당 102.83 달러로 전주 대비 3.4% 올랐다. 메이저 Vale SA사의 올해 생산 전망치가 3.15∼3.35억톤에서 3.15∼3.2억톤으로 하향 조정된 가운데 최근 중국의 대기질 개선에 따른 조강 생산 확대 기대로 상승 압력이 생겼다.

구리·니켈·아연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 및 미 달러 강세에 따라 가격이 하락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세계 경기 둔화 우려 및 미 연준의 테이퍼링 가속화 전망으로 달러화 강세가 형성되면서 비철금속의 하방 압력이 발생했다.

구리는 주요 거래소의 재고량 감소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칠레의 생산 부진으로 타이트한 수급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니켈은 중국의 10월 신에너지차(NEV) 판매량이 전년 동월대비 135% 급증했으며 같은 기간 중국의 니켈 선철 생산량이 전년 동월대비 35.6% 감소하면서 수급 차질 우려가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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