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푸른 청량산 가꾸기로 탄소중립 실현 앞장
삼천리, 푸른 청량산 가꾸기로 탄소중립 실현 앞장
  • 조남준 기자
  • cnj@energydaily.co.kr
  • 승인 2021.12.09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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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과 탄소중립 기여 산림공간 조성 협약 체결
삼천리 직원들이 청량산에서 나무를 심는 `Clean Day` 활동을 펼치고 있다(코로나19 이전)
삼천리 직원들이 청량산에서 나무를 심는 `Clean Day` 활동을 펼치고 있다(코로나19 이전)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9일 북부지방산림청과 ‘청량산 산림 탄소중립의 숲 공동산림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13개 시와 인천광역시 5개 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 삼천리는 2005년부터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청량산에서 청정자연 보존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Clean Day’를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왔다.

삼천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량산 일대 산림을 탄소중립의 숲으로 만들어 관리함으로써 지역사회 산림복지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는 데 북부지방산림청과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삼천리와 북부지방산림청은 2026년까지 앞으로 5년간 산림 정화활동, 특화 산림공간 조성, 산림시설 정비, 산불예방 캠페인 등의 다양한 숲 가꾸기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휴식과 숲 체험을 위한 산림 휴양공간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청량산에 가을숲, 열매숲, 체험숲, 전나무 미래숲 등의 테마공간을 조성하고, 각 공간별 특성에 맞는 다채로운 나무와 꽃을 심어 청량산을 도심 생활권 소규모 특화 산림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노후한 벤치와 목계단 등의 시설을 새로운 휴게시설로 교체함으로써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교체하는 시설은 친환경 목재 및 석재 등 자연소재를 활용하여 제작해 산림의 탄소흡수 기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삼천리 관계자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서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며 지역사회산림환경을 보존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청량산이 도심 속 허파의 역할을 다하며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우거진 산림을 만들고 ESG 경영을 이루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천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있다.

친환경 캠페인 ‘Clean Day’와 더불어 에너지 취약계층의 노후 가스기기를 교체하고 가스타이머콕 설치를 지원하는 ‘가스안전 사랑나눔’, 지역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손길을 내미는 ‘자원봉사활동’,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하는 ‘사랑나눔의 날’,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해외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진정한 나눔상생 경영을 실현하며 ‘사랑받는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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