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유기준 / 한국주유소협회 회장
[신년사] 유기준 / 한국주유소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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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1.0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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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현안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선 지난 한 해 동안 정부의 정책에서 비롯된 사업자간 경쟁 심화와 코로나19 장기화, 요소수 사태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주유소업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오신 회원 여러분의 노력에 격려와 감사를 드립니다.

비단 주유소업계의 위기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협회에서는 무엇보다 회원 여러분이 보다 더 나은 경영환경에서 주유소를 운영할 수 있도록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회원 여러분의 지지와 협조 덕분에 크고 작은 성과들을 이뤄가고 있습니다.

먼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알뜰주유소 사업 10년 평가와 과제’ 연구용역이 착수돼 올해 안으로 알뜰주유소 문제점 개선과 자영 주유소에 대한 지원방안 등이 마련될 예정에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주유소 진출입로 도로점용료를 25% 인하하는 성과를 이끌어낸 바 있으며 정부 예산 50억원을 지원받아 주유소가 저장시설 개선을 위해 투자한 비용의 70%를 저리 융자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당초 정부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에 전체 주유소를 포함시키려 하였으나 협회의 반대의견에 따라 이를 저지하는 성과를 이뤄냈으며 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에 대한 ‘처리’ 의무를 신설하는 대기환경보전법 개정도 저지한 바 있습니다.

2022년 올 한해 우리 주유소업계가 직면할 현실도 결코 녹록치 않을 것이지만 우리 협회에서는 업계 현안 문제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할 것을 약속드리며 회원 여러분 곁에서 늘 든든한 협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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