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모빌토크
붐비는 종로 인사동에서 유명한 전통찻집을 찾고자 한다면? 아기를 집에 두고 잠깐 물건을 사러 동네슈퍼마켓에 나왔는데 혼자 있는 아기가 걱정된다면? 모빌토크(대표이사 홍승우)는 휴대폰을 이용한 양방향 제어로 위치정보를 가미한 생활의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지난 3월1일 설립되었다.
위치기반 무선인터넷 솔루션 업체 모빌토크는 경쟁력 있는 컨텐츠와 특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무선 원격제어 기술력, 무선화상 감시 시스템, 원격제어, 경보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기술집약형 기업이다.
모빌토크는 위치정보 컨텐츠 서비스를 위해 문화 나들이는 도서출반 혜인, 지도 서비스는 만도맵앤 소프트·지오스테크놀러지·대우통신, 부동산 정보는 주택문화사, 전자상거래는 한국통신 Buynjoy, 가로수닷컴 카트레이드 등 관련 업종의 선두업체와 제휴함으로써 철저히 아웃소싱하는 사업방침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서비스는 011 n.TOP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또한 모빌토크의 원격제어/화상감시 시스템은 단말기를 이용해 각 가정의 상황점검 및 제어 통제 기능까지 수행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홈 오토메이션(Home Automation)이라고 불리는 원격제어기술은 사이버 아파트와 인텔리전트 빌딩에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각 가정에서는 화상 감시 카메라를 설치한 후 011 n.TOP 모빌토크 홈 오토메이션 카테고리에 접속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부분은 현재 현대산업개발 (주)아이 콘트롤스와 이동통신망을 이용한 원격제어/감시 공동사업 계약을 수립했고, SK텔레콤·에스원·삼성전자·농업기반공사와 제휴를 추진 중이다.
아직 1년도 채 안된 벤처기업이지만 이번 년도 매출액 목표가 10억원이고 순이익이 3억4천만원, 내년 2001년엔 90억원 매출에 34억원 순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무선 데이터계 선두를 목표로 끊임없이 정진하고 있다.
홍승우 대표이사는 “수익모델로 솔루션을 개발 판매하고 특화된 기술을 가지고 있다면 별다른 어려움을 겪지 않고 회사를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좋은 기술과 획기적인 사업아이템은 굳이 홍보에 매달리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알려지기 마련”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앞으로 모빌토크는 내년 하반기나 2002년쯤 코스닥에 상장할 것과 북미 사업단 계획을 가지고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질 좋은 서비스와 영상 그래픽의 자유로운 기술 실현이 남아있는 문제점이라며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빌토크는 모빌분야의 선두기업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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