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국민 중심 서비스 혁신 노력 인정받았다
남부발전, 국민 중심 서비스 혁신 노력 인정받았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22.02.2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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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추진선 도입, 탄소저감·사회적가치 창출 모범사례 선정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환경과 국민 중심의 서비스 혁신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차세대 친환경 선박 건조를 통해 국산기술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 조선해양산업에 활력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남부발전은 최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공기업학회 주관 ‘제3회 공공기관 서비스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공기업학회는 공공기관의 역할과 대응과제를 연구하고 전파하기 위해 구성된 학술단체로, 공공기관 경영시스템과 정부 정책 개선에 적극 참여하고 공공기관의 궁극적 목표인 대국민 서비스를 혁신한 기관을 선정, 공공기관 서비스혁신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지난해 5월 발전사 최초로 ESG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ESG 경영전략 수립과 함께 국내 20개 출자회사와 공동실천을 선언하는 등 ESG 경영 선도와 문화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남부발전의 ‘LNG추진 연료운반선 도입’ 사례는 깨끗한 환경을 위한 선박의 탈(脫)탄소화 지원은 물론, 국산 선박기술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 발전과 조선·해운산업의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ESG 경영실천의 우수사례로 손꼽히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연료운반선 연료를 LNG로 전환하면 유류 사용 대비 온실가스 30%, 미세먼지 99% 등 환경 오염물질 배출량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이로 인해 탄소저감 대응과 더불어 각종 환경 제세 부담 감소로 수송비용을 줄여 국민 부담이 완화된다. 또한 선사와 공동 부담하는 1700억원의 투자재원은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이상대 기획관리본부장은 “서비스혁신대상 우수상 수상은 남부발전의 ESG 경영실천 노력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더욱 국민을 위한 ESG경영에 노력해달라는 격려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협력사의 눈높이에서 사회적 요구에 귀 기울이는 것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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