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서구청과 상생협력… 취약계층 만족도 제고 기대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에너지재단(사무총장 주영남)은 28일 대구광역시 서구청 2층 간담회장에서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 및 에너지 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에너지복지 사업의 일환인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및 공동사업을 동시 추진, 국민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일반저소득가구 등의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이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대구 서구청의 경우 지난해 343가구에 이어 올해에도 300가구를 대상으로 단열, 창호, 선풍기 등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 외에도 대상 가구의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는 도배, 장판 등의 품목 또한 공동사업을 통해 지원한다.
에너지재단 주영남 사무총장은 “폭염·혹한에 누구보다 취약한 에너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대구 서구 내 지역주민을 발굴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대구광역시 서구청과 상생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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