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광업공단, 국내 민간기업 호주 광물시장 진출 지원
광해광업공단, 국내 민간기업 호주 광물시장 진출 지원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22.05.02 0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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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대사관과 공동 ‘광업 세미나’ 개최… 호주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 기회 모색
황규연 광해광업공단 사장이 한-호주 광업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황규연 광해광업공단 사장이 한-호주 광업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광해광업공단이 국내 민간기업의 호주 광물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공단은 29일 서울 트레이드타워 대회의실에서 주한 호주대사관과 공동으로 광업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호주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기회’를 주제로 민간기업의 호주 광물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발표는 한국과 호주 양국의 핵심광물 정책을 시작으로 호주 내 유관산업 및 진출 방안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호주 핵심광물 공급망 확보 기회(호주 핵심광물진흥국) ▲한국의 핵심광물 정책(한국광해광업공단) ▲호주 배터리 산업의 미래(호주 광물연구센터) ▲고순도 저탄소 알루미늄 기반 리튬이온 배터리와 LED조명(Alpha HPA사) ▲신기술을 활용한 배터리 음극재 재사용 방안(EcoGraf사) ▲호주 최신 핵심광물시장 동향(PwC호주) 발표가 진행했다.

황규연 광해광업공단 사장은 “광물자원 탐사·개발·생산·광해방지의 광업 전분야를 지원하는 공단은 국내 민간기업들이 호주를 비롯한 해외 주요국에서 자원개발 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일관되고 종합적인 광업 전문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단은 구리, 티타늄, 희토류 등 주요 광물의 보고로 알려진 호주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2월 호주광물협회, 호주 광물개발 Arafura사 등과 정보교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연내 중국, 캐나다 등 주요 광물보유국 진출 희망기업 등을 대상으로 광업 세미나를 추가로 개최할 방침이다.

 

캐서린 레이퍼 호주대사가 한-호주 광업세미나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캐서린 레이퍼 호주대사가 한-호주 광업세미나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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