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200여 전기차 기업 대상, 미래차 집적화 단지 소개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5월 3일~6일 제주 서귀포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참가해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박람회는 전세계 50여 개국에서 200여 기업이 참가해 전기차 관련 전시․홍보를 통해 최신 기술과 정보 등을 교류하는 국제행사이다.
새만금개발청은 한국농어촌공사와 공동으로 행사장 내 홍보관을 운영해 미래차 협력지구, 친환경자동차 규제자유특구 등 새만금의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소개한다.
또한, 현장에서 새만금 투자에 관심을 표명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투자상담과 함께 임원급 면담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새만금에 에디슨모터스, 대창모터스 등 전기차, 이씨스와 평강BIM 등 전장부품, 천보 비엘에스, 이피캠텍, 덕산테코피아, 배터리솔루션, 성일하이텍 등 이차전지 소재 기업들의 집적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박람회는 관련 기업들에 ‘새만금 미래차 협력지구’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만금개발청 배호열 개발사업국장은 “친환경 미래차 산업의 핵심기지로 개발 중인 새만금 산단의 투자가치와 기업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우수한 투자여건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