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퓨얼셀, RE100기반 수소시범단지 연료전지 개발 및 실증 담당
가스기술공사, 액화 수소 및 고압 수소 운영기술 개발 및 안전성 확보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 에스퓨얼셀이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의 실현을 위해 지난 17일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직접수소용 연료전지 기술 개발 상호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스퓨얼셀은 직접수소 연료전지의 개발 및 실증운전을 담당하며,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액화 수소 및 고압 수소에 대한 운영 기술개발 및 운영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담당한다.
상호 업무 협약에 대한 기술개발은 연료전지 효율향상 및 내구성 검증 기술, 시스템 안전성 확보 기술, 고압 가스 및 액화 수소 운영관련 기술, 수소 저장 및 이용에 대한 전주기적 운전 기술에 대하여 진행한다.
RE100기반의 수소 시범단지 인프라 기술개발의 과제에서 에스퓨얼셀은 1MW급의 직접수소용 연료전지를 개발하여 실증하고,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액화수소 저장을 통한 장주기 재생에너지의 통합 저장을 담당한다.
에스퓨얼셀과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전부터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RE100기반의 수소 시범단지 인프라 기술개발”의 과제를 통하여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었다.
RE100기반의 수소 시범단지 인프라 기술개발의 과제에서 에스퓨얼셀은 50kW급 연료전지를 개발하여 19대를 납품한다.
이는 국내 최초로 단일 사이트에 운영하는 최대 규모로서, 1MW급의 직접수소용 연료전지를 실증하는 일을 담당한다.
또한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액화수소 저장을 통한 장주기 재생에너지의 통합 저장을 담당한다.
에스퓨얼셀 관계자는 “본 업무협약을 통해 액화 수소를 이용한 직접 수소용 연료전지의 상업용 발전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수소경제 로드맵 및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의 활성화를 실현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