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우리나라 에너지·자원·환경 산업분야를 선도하는 전문지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오신 에너지데일리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1999년 창간 이래 에너지, 환경, 기후변화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올바른 의견 제시로 관련 업계 발전에 도움을 주신 에너지데일리 임직원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달해 드립니다.
이제 환경과 에너지, 그리고 기후변화는 국가에 국한되지 않는 공통의 관심사이자 화두입니다.
높아지는 관심 속 민간 산업폐기물 소각전문업계는 폐기물을 소각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소각열에너지로 전환시켜 스팀, 온수, 전기 등으로 생산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우리 민간 소각전문업계를 대표하는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민간 소각전문시설에서 지난 10년간 안정적으로 처리한 폐기물량은 2022만톤에 달하고 소각 과정에서 4,571만Gcal의 소각열에너지를 생산했습니다.
이는 원유 39.2억리터를 수입 대체해 1212만톤 가량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큰 효과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폐기물 자원순환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 업계는 시멘트 업계의 무분별한 폐기물 처리로 인한 폐기물 수급 불균형 문제로 소각열에너지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에너지데일리가 저희 민간 산업폐기물 소각전문시설을 비롯한 환경기초시설들이 처한 어려움의 개선방향을 모색하여 우리 업계가 당면한 문제 분석과 해결에 도움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에너지데일리의 창간 23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에너지데일리가 대한민국 에너지·자원·환경 산업분야의 최고 전문 언론으로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민간 산업폐기물 소각전문시설 당면 문제 해결 도움 기대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