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만물이 생동하는 봄을 지나 신록의 계절이 시작하는 5월에 창간해 반세기가 넘는 긴 시간을 쉼 없이 달려온 에너지데일리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에너지데일리는 빠르게 변화하는 매체 환경 속에서 에너지산업 발전을 대표하는 매체로 당당히 자리매김하며 지난 23년 동안 에너지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전력산업 뿐만 아니라 모든 에너지 산업계가 겪는 고충을 신속하고 생생하게 전달하고 심층적인 기사를 제공하는 등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역할을 해주고 계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금 세계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이라는 문명사적 대전환을 추구하며 녹색경제의 주도권을 둘러싼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탄소중립을 향한 속도감 있고 질서 있는 에너지전환은 기후위기 대응뿐만 아니라 국민경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세대에게 더 나은 한국을 물려주기 위한 현세대의 책무입니다.
공단도 이에 발맞춰 ‘재생에너지’와 ‘에너지 효율’이라는 두 바퀴의 연계와 균형에 집중해 에너지생태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시에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주요 수단이 될 재생에너지의 보급 및 산업 생태계를 한층 강화하고 산업, 건물, 수송, 기기 분야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에너지데일리의 심도 깊은 기사와 취재로 저탄소·고효율 에너지로 가는 길에 에너지 전문지로서 정확한 분석과 신속한 정보 제공으로 에너지산업을 이끌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에너지데일리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확한 분석으로 에너지산업 발전 이끌어주길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