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축사] 정재훈 /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창간축사] 정재훈 /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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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5.23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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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업계 길잡이 역할 지속해주길

[에너지데일리] 국내 대표 에너지 전문 매체로 에너지 산업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에너지데일리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에너지데일리는 그동안 날카롭고 정확한 분석과 신속한 보도, 전문적인 지식으로 독자 여러분께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주시고, 에너지 업계에는 바른 길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오랜 시간 폭넓은 콘텐츠와 깊이 있는 시각으로 에너지 산업계와 함께 소통해 오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대면이 불편해지고 사람간 거리가 멀어지는 환경에서 취재에 많은 어려움을 겪으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취재 여건에서도 현장감 넘치는 활발한 취재로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주시느라 애쓰신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비재무적 가치를 중요시하는 ESG 경영이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자력과 재생에너지, 청정수소 등 무탄소 발전원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는 ESG 선도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안전한 원전 운영과 재생에너지 확대 등으로 ‘환경’ 분야를 선도하고, 사람 중심의 안전한 일터 조성 및 원전 생태계 자생력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들로 ‘사회적 가치’ 실천, CEO가 직접 참여하는 ESG 위원회 운영과 윤리헌장 개정을 통한 ‘지배구조’ 확립 등 한국수력원자력은 ESG 경영을 통해 친환경 종합에너지기업으로서 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원전 수출 대상 국가별 수주 활동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신규원전사업 입찰이 개시된 체코에 입찰서 제출 전 체코와의 긴밀한 협력에 나섰고, 폴란드에는 신규원전 사업제안서를 제출하는 등 공격적인 수주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천년의 세월에도 흔들리지 않는 기업,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며 신뢰받는 기업을 만들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는 한수원에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안전한 발전소 운영을 통한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힘쓰며 새로운 성장사업들도 원활히 추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에너지데일리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보다 깊이 있는 기사를 통해 에너지 업계의 길잡이가 되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임직원과 독자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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