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광물 가격, 중국 코로나 재확산 우려로 일제히 떨어졌다”
“주요 광물 가격, 중국 코로나 재확산 우려로 일제히 떨어졌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22.06.20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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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로 코로나 정책 인한 수요 둔화… 주요국 금리인상 가속화도 영향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주요 광물 가격이 중국의 코로나 재확산 우려로 일제히 하락했다.

한국광해광물공단 주요 광물 가격 동향에 따르면 6월 3주 유연탄은 유가 하락 및 중국의 코로나 재확산에 따라 가격이 내려갔다. 톤당 343.58 달러로 전주 대비 6.4% 떨어졌다. 미국 등 주요국 금리인상 가속화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로 국제유가가 전주대비 9.2% 하락한 가운데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인한 수요 둔화로 가격이 하락했다.

철광석도 중국 재봉쇄 우려에 따른 가격이 내려갔다. 톤당 132.45 달러로 전주 대비 8.8% 하락했다. 수요처인 최대 철강업체 ArcelorMittal사의 멕시코 노조가 상여금 인상을 주장하며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중국의 부동산 경기 둔화,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주요 도시 재봉쇄 우려로 하방 압력이 발생했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49.38 달러로 전주대비 5.2% 가격이 떨어졌다.

구리·니켈·아연도 미 연준 금리 인상 가속화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로 가격 하락했다. 미 연준의 금리 인상 가속화 및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지속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로 산업원료인 비철금속의 하방 압력이 발생했다.

구리는 칠레의 4월 생산량이 전월 동월대비 8.9% 감소하고 칠레 Codelco사의 Ventanas 제련소가 환경규제 준수를 위한 유지보수 문제로 가동이 중단되는 등 공급 차질 문제가 제기됐다. 니켈은 인니 정부가 2024년까지 제련소 53기를 건설완료할 계획을 발표하면서 공급이 확대될 전망이다.

 

광종

연평균

주간 평균

‘20

‘21

6.2

6.3

전주비(%)

유 연 탄

(연료탄)

61.58

127.14

366.88

343.58

6.4

우 라 늄

29.49

34.68

52.08

49.38

5.2

철광석

(중국수입가)

108.04

164.69

145.17

132.45

8.8

구리()

6,181

9,293

9,637

9,203

4.5

아 연

2,267

2,968

3,806

3,637

4.4

니 켈

13,789

18,333

28,587

25,587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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