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 RE100 포럼 공동 개최·기업 대상 교육 진행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RE100협의체는 지난 20일 전력거래소와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거래제도(직접PPA제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직접PPA제도를 활성화시킴으로써 국내 기업들의 RE100 이행을 돕고 공동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RE100 컨퍼런스 및 포럼 등을 공동 개최하고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교육, 설명회 등을 진행하는 등 RE100이행을 위한 공동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아갈 예정이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한국RE100협의체와의 협력을 통해 직접PPA 제도를 활성화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의 RE100 이행을 지원해 수출기업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국내 재생에너지 보급·확산과 2050 탄소중립 달성 기반 강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택중 한국RE100협의체 회장은 “이제는 국제 통상 질서가 된 글로벌 RE100 캠페인에 국내 기업들이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관건”이라며 “이러한 관점에서 전력거래소와 한국RE100협의체가 그 지향점이 동일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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