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실리콘·210mm 웨이퍼·N타입 모듈 등 핵심 제품 생산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트리나솔라가 차세대 태양광 기술로 꼽히고 있는 ‘N-타입 PV’ 공장을 설립한다.
트리나솔라는 이와 관련 중국 칭하이성 시닝시에 공장을 설립하는 ‘뉴에너지 산업공단’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뉴에너지 산업공단'에는 고순도 폴리실리콘을 비롯해 210mm 및 N-타입 모듈에 이르기까지 첨단 PV 기술을 집약한 제조 라인이 들어서게 된다. 완공되면 매년 총 ▲30만톤 산업용 실리콘 ▲15만톤 고순도 폴리실리콘 ▲35GW 모노 실리콘 ▲10GW 웨이퍼 슬라이스 ▲10GW 셀 ▲10GW 모듈 ▲15GW 모듈 보조기가 생산된다.
프로젝트는 2단계로 건설이 진행된다. 먼저 2023년 말경 1단계 건설 완료 후 공장이 가동되면 총 ▲10만톤 산업용 실리콘 ▲5만톤 고순도 폴리실리콘 ▲20GW 모노 실리콘 ▲5GW 웨이퍼 슬라이스 ▲5GW 셀 ▲5GW 모듈 ▲7.5GW의 모듈 보조기가 생산된다.
이어 2단계에서는 ▲20만톤 산업용 실리콘 ▲10만톤 고순도 폴리실리콘 ▲15GW 모노 실리콘 ▲5GW 웨이퍼 슬라이스 ▲5GW 셀 ▲5GW 모듈 ▲7.5GW 모듈 보조기 생산 라인이 추가로 갖춰지게 되며 2025년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트리나솔라 관계자는 “최근 PV 업계는 N-타입 기술로 빠르게 전환되는 중”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차세대 N-타입 기술의 산업화 및 상용화를 촉진해 고객 가치를 더욱 제고시키기 위한 것으로 회사의 전략적 방향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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