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재생에너지 확대 및 반도체 등 첨단사업 성장 촉진 등 선도적 역할을 위해 노력해야한다”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남동을,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오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재생에너지 확대 및 반도체 등 첨단사업 성장 촉진 등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윤관석 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과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이어 “미국과 중국의 전략적 경쟁으로 촉발된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탄소중립 실현, 에너지안보 확립 등 새로운 도전에 합리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반도체・배터리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첨단산업 육성 경쟁에서 주도권을 선점하고 혁신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전략 마련도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위원장은 “이러한 시대적 도전에 대처하기 위해 산업․에너지․무역․통상 등 실물경제를 총괄하는 부처로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역량을 집중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윤 위원장은 “우리 위원회에서도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마련하여 당면 현안과 중장기 과제를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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