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에너지, 싱가포르 KRE 한국 태양광프로젝트 파트너사 참여
소울에너지, 싱가포르 KRE 한국 태양광프로젝트 파트너사 참여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22.08.12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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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개발 MOU 체결… 500MW 태양광 사업 협력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소울에너지(대표이사 안지영)가 싱가포르 기업의 국내 태양광 프로젝트 파트너로 참여한다.

소울에너지는 싱가포르 국영 기업 캐펠코퍼레이션의 자회사 ‘케펠 리뉴어블 에너지(이하 ‘KRE)’와 500MW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 MOU를 체결했다.

500MW 태양광 프로젝트는 KRE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발하는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다. KRE는 소울에너지가 보유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사업 개발 실적과 풍부한 경험을 높이 평가해 이번 프로젝트 파트너로 손을 잡았다.

이번 MOU 체결은 국내 태양광 개발을 시작으로 육상풍력, 해상풍력 및 에너지저장장치 관련 공동 개발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소울에너지는 KRE와 함께 중장기적 목표 달성을 위해 태양광뿐만 아니라 육상풍력 부문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양사는 별도의 업무협약을 통해 태양광 외 육상풍력, 해상풍력, 에너지저장장치 관련 공동 개발 등 사업 기회를 모색해 국내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KRE 마크 아거 사업본부장은 “소울에너지는 KRE 투자 역량에 걸맞은 추진력과 신뢰도 높은 개발 능력을 가졌기에 리스크를 최소화할 것으로 믿는다”며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자사의 사명감을 바탕으로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에너지 시장 환경을 재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지영 소울에너지 대표는 “KRE와의 협약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에너지 개발 투자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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