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7000만원 상당… "장학사업, 꾸준히 이어나가겠다"
[에너지데일리 윤호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발전소 주변지역 학생268명(대학생 232명, 고등학생 36명)에게 총3억7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부산시 기장군 고리스포츠문화센터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 김진용 고리본부노조위원장, 장학생 대표 등 최소 인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오늘 전달한 장학금이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우수한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고리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발전소 주변지역 인재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을위해장학금 지원 외에도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지원, 원어민 영어강사 지원 등 매년 약 20억원 규모의 교육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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