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계획(안) 의결… 재무건전송 확보 방안 워크숍도 개최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가 강도 높은 자체혁신에 전방위적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29일 나주 본사에서 경영혁신위원회를 개최, '혁신계획(안)'을 의결하고 공공기관 관리체계 개편에 따른 기관 대응방향을 공유했다.
전력거래소의 '혁신계획(안)'은 새정부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에 따라 수립됐으며, ▲기능·조직·인력 ▲예산 ▲자산 ▲복리후생 분야별 중점 효율화를 향상하기 위한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8월18일 발표된 새정부의 공공기관 관리체계 개편방안과 관련해서도 적극적·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전력거래소는 또한 같은 날 나주 본사에서 이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복수 노조위원장 및 핵심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정부 국정과제와 혁신가이드라인에 따른 공공기관의 역할 수행을 위한 재무건전성 확보 방안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새정부 국정과제 이행 및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핵심 인력들의 혁신 마인드를 확산 및 내재화하고, 전력거래소의 안정적 공공서비스 제공과 지속적인 효율성 제고를 위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재무건전성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노사가 합심해 혁신 마인드를 내재화하고 전력거래소의 재무건전성 관리방안을 선제적으로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효율적 기관운영과 자율·책임 경영 강화를 통해 질 높은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력거래소로 거듭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끊임없는 자체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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