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동 공공연맹 위원장
“체불임금 절대 용납할 수 없다”
이호동 공공연맹 위원장
“체불임금 절대 용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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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7.2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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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을 보여야 할 한전 제 역할 못해
공공연맹, 민노총 노동자 모두의 문제

- 공공연맹이 집회에 참여하게 된 배경은.

▲ 공공연맹은 장기투쟁 사업장, 소수 사업장, 정부부처 각종 기관에 대한 타격 투쟁을 하고 있다. KOPEC은 지난 2003년도 체불 임금이 지급되지 않는 등 단협이 이행되지 않고 있다. 사측과 지속적으로 싸워 오고 있으나 실질적인 책임은 정부와 한국전력에 있다.

신속하게 이 문제점을 해결해 줄 것은 촉구하기 위해 이 집회에 공공연맹이 함께 하기로 했다.

- KOPEC에서 발생한 체불임금, 노사합의 불이행 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 절대 있을 수 없는 일 있다. 지금의 KOPEC 노동자의 임금 체불은 조그만한 기업에서 일어난 일이 아니고 전력그룹사에서 발생했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것이다.

한전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전혀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
모범을 보여야 할 정부와 거대 공기업인 한전이 제 역할을 해내지 못하고 있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다.

- KOPEC 조합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조합원들 모두가 반드시 이긴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힘차게 투쟁해 나간다면 반드시 이길 것이다. 그 옆에 공공연맹이 함께 있을 것이다.

- 앞으로의 계획은.

▲ 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KOPEC과 함께 투쟁해 나갈 것이다. 이 문제는 KOPEC만의 문제가 아니라 공공연맹, 민주노총 노동자 모두의 문제다. 노동자의 생존의 문제인 것이다.

KOPEC과 한국전력이 이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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