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준공 목표… 차세대 전력IT시스템 적용, 탄소중립 선봉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최근 '제주본부 신사옥 건설공사' 현장에서 이사회 경영진들이 참여한 가운데 건설사 등 관계사 간의 협력체계 강화를 통한 ‘사업 성공 다짐 및 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건설 원자재 파동, 도서 지역 특수성 및 연이은 태풍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 현장을 이사회 구성원들이 직접 방문, 사업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함으로써 건설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모두의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력거래소 제주본부 신사옥은 제주시 도남동 일대에 부지면적 1만2587㎡, 연면적 5988㎡,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2023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에너지 효율 등급(예비인증) 1+++ 취득 등 친환경 건축물로 설계되는 등 정부의 저탄소 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최첨단 사옥으로 건설되고 있다.
전력거래소 제주본부 신사옥은 향후 차세대 전력IT시스템을 적용, 제주지역의 전력시장·계통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며, 제주도 ‘CFI(Carbon-Free Island) 2030’의 기치 아래 대한민국 탄소중립의 선봉장으로서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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