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된 기술력, 신뢰로 다가서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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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8.0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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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코리아, 에너지를 이용한 다양한 상품 개발


기발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탁월한 상품력, 현명하고 강한 CEO가 버티고 있는 (주)에디슨코리아(대표 박종언)는 지난 99년 5월에 설립된 후 현재 업계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독특한 회사명으로 브랜드 가치를 창조하고 있는 이 회사는 세기의 과학자인 토마스 알바 에디슨의 초라한 태생과 그의 성장, 또한 결국엔 인류 최초의 전구를 탄생시켜 급속한 문명 발달에 큰 공헌을 하게 된 그의 업적과 위대한 발명가로, 또한 인류의 은인인 에디슨의 정신을 높이 평가하고 한국의 에디슨이 되겠다는 포부가 상호에 함축돼 있다.

이 같은 당찬 기치를 회사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고 있는 에디슨은 지난 99년 10월과 12월에는 ISO9002인증과 KS인증을 각각 취득하며 정확한 품질의 제품을 일괄적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현실적인 서비스 경영을 구축했다.

신생기업으로써는 범상치 않은 출발을 보인 에디슨은 형광등기구를 비롯한 백열등기구, 경관조명용 등기구 등 조명 종합 전문 생산 기업으로 자립해 나감으로써 내수시장에서 신뢰를 쌓아 갔다.

에디슨의 심오한 기술력은 지난 2000년 6월 인하대학교 산업과학기술연구소와의 ‘고효율반사 및 전자파차단 형광등기구’개발 사업 산?학?연 공동연구개발에 참여, 오빅코리아와 ‘조명기구용 향균?대전방지 및 전자파차단 특수도료 공동연구개발을 완료하는 등 굵직한 연구 과제를 무리 없이 수행함으로써 입증시켰다.

2002년에 접어들면서 태양광 발전시스템과 태양광가로등시스템에 대한 연구에 몰두, 대
기층의 온실효과로 인한 기후변화 현상에 대응하고 미래의 청정에너지 개발을 위해 연구와 투자를 확대시켰으며 최근에는 경기도 김포시 신곡면에 본사 및 공장을 확장 이전하는 등 성장의 돛을 힘껏 펼쳐 순항하고 있다.

태양광시스템을 조명에 응용한 ▲태양광가로등 ▲하이브리드(풍력) 태양광가로등 ▲태양광정원등기구 ▲비상 유도등 ▲도로표시등은 회사의 진일보한 기술력을 집적화해 탄생시킨 특화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에디슨의 태양광 가로등은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이용한 자동제어방식을 채택해 일몰 후 자동 점등되며 일출시에는 소등돼 효율적이다.

또한 과 충전 및 과 방전 보호기능, 전력제어기 등이 내장돼 있어 안정적이다.

이 상품의 독특한 디자인은 제품의 격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주고 있다.

둔탁한 가로등 이미지를 완전 탈피하고 세련된 설계로 마무리해 낮에는 공공기관이나 공원, 정원, 유적지, 테마파크 관광지 등 건물 성격과 주위 환경을 배려한 고품격 조형물로써의 역할도 톡톡히 담당하고 있다.

이외에도 비상 유도등 및 도로표시등은 태양에너지를 이용해 일몰시 자동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별도의 전기공사가 필요 없어 실용적이다.

이 제품 역시 에디슨의 기술적 노하우가 함축돼 있는 아이디어 제품으로 곧 출시될 예정이다.

박종언 사장은 “지금은 무엇보다도 환경을 소중히 생각해야 할 때”라며 “우리 회사가 곧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주체로 인류의 미래를 생각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이 같은 회사의 비전을 고객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정직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업계의 현실을 직시하고 있는 몇 안돼는 경영자 중의 한사람으로도 입소문이 자자하다.

실제로 주위에서 이러한 박 사장의 지혜를 빌리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 자문을 구하고 있다.

외유내강의 모습을 간직한 건실한 경영자가 이끌어가고 있는 에디슨이 업계 발전상을 나타내는 지표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은 불황 조명 산업에서 반가운 단비로 여겨지고 있다.

<인터뷰> 박종언 사장

“현실적인 정부 정책 아쉽다”

- 조명 산업에 대해.

▲ 크게 조명산업은 주택조명과 산업조명, 상업조명으로 구분할 수 있다.
모든 조명인이 느끼듯이 불황이다.

그나마 주택조명 부문에서 소비자들의 생활의 질이 향상되고 주거 조명문화가 고급화, 간접조명화로 흘러가다 보니 새로운 아이템의 수요가 증가해 이에 따른 업계의 투자도 활발한 것으로 안다.

산업조명은 일반 시장의 수요는 점점 줄고 있고 지난해 말로 종료된 조도개선사업 등 정부 발주 공사도 감소 추세에 있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외에도 상업조명 부문은 인테리어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약진하고 있어 호황이라고 표현하기는 이른 것 같다.

향후 주택조명과 상업조명 부문에서 내수 시장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T5 램프 시장이 급속히 성장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는데.

▲ 조명 역사를 되짚어 보면 1980년대에 일반 갓등을 주로 사용했고 90년대는 실버등, 2000년대에는 PL등기구의 수요가 창출 있는 메카니즘이 형성되고 있다.

이러한 알고리즘을 통해 T5시장의 성장 움직임을 예측할 수는 있으나 상용화되고 있는 램프에 비해 T5램프는 길이가 짧고 관경이 작기 때문에 건축 규격에 따른 천장재의 크기가 변하지 않는 한 외관이나 시공상의 문제점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국내 T5램프 자체 생산 능력이 미진한 것을 들더라도 국내 T5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판단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다.

- 단체수의계약제도의 폐지가 가시화되고 있는데 중소기업인으로써 어떻게 보는가.

▲ 요로기관에 바라고 싶은 것은 현실적인 판단을 내려달라는 것이다.

중소형 기업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고 조명산업을 보더라도 난립돼 있는 것이 사실이다.

물론 이 같은 현상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악화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정치라 함은 국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안다.

다시 말하자면 나라에서 내놓고 있는 중소기업 정책도 중소기업을 보호하고 기업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단체수계의 경우 중소기업들의 체질 개선을 정부가 주요 모티브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폐지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것은 개선이라기보다는 근간을 흔드는 삭막함을 드러내고 있는 것 같아 아쉽다.

장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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