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첨단 기술 탑재 스마트 농기계…전동화·자율주행 선봬
[포토] 첨단 기술 탑재 스마트 농기계…전동화·자율주행 선봬
  • 조남준 기자
  • cnj@energydaily.co.kr
  • 승인 2022.11.08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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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국제 농기계 전동화 자율주행엑스포,8~ 10일까지 개최
자율주행 트랙터・전기이륜차・ 인공지능 자율주행 수확 로봇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제1회 국제 농기계 전동화 자율주행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야외 전시장에는 첨단 전동화·자율주행 농기계와 스마트·친환경 농기자재가 선보였다.

인공지능 자율주행 수확로봇과 농업용 운반차와 농업용 드론 등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전동·자율주행 농기계들을 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날 야외 전시장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농기계 기업인 ㈜대동의 자율주행 트랙터와 전동카트, 전동 오토바이 등이 선보여 주목을 끌었다.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된 프리미엄 트렉터 HX시리즈. 이 트렉터에는 이은만 조직위원장이 승차해 자율주행기술 시연을 펼쳤다. 시연을 진행한 트렉터 HX는 첨단모빌리티와 ICT기술을 탑재했다.

텔레매틱스를 통해 스마트폰에 설치된 전용 앱과 연결한 원격제어 기능으로 트렉터의 시동을 걸고 고장경고, 소모품 고체주기, 안전지역 이탈 등 장비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HX시리즈에는 자체 개발된 3.8리터 디젤엔진을 장착하고, 오토파워시스트 기능이 추가된 8단 수동변속기를 탑재해 최대 142마력을 힘을 낼 수 있다. 최고속도는 시속 45KM에 달한다.

엔진은 대동이 직접 개발한 엔진으로 높은 연비와 스티에지 5와 티어 4배기가스에 관한 환경규제에도 적합하도록 제작됐다.

아울러 유압장치의 제원도 커서 최대 3850kgf의 승강력이 발휘된다. 공차 운행시 5톤, 장비 부착시 5.3톤의 차중과 2600mm에 달하는 최대 추간으로 인해 전복 등의 사고 위험도 대폭 감소했다.

또한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에 특화된 배터리 교환형 전기이륜차도 선보였다. 대동이 선보인 전기바이크는 1회 충전으로 최대 120km를 달릴 수 있고 필요시 방전된 배터리를 충전된 배터리로 교체해 바로 사용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인공지능 자율주행 수확로봇 고고팜 따담이, 비료살포기와 분무기, 예초기, 점적 호스, 스마트팜(Smart farm) 키트 등 다양한 전동 농기구들이 야외 전시장에 전시됐다.

이번 전시회는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제주도 서귀포 제주 농업기술원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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