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24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전력공기업, 민간발전사 등 전력산업 관계자 1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2 전력설비 안전성 향상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17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서는 ‘튼튼한 에너지시스템 실현을 위한 에너지신산업 안전체계 확보’를 주제로, 국내 전력산업계 동향과 최신기술을 공유하는 한편, KESCO-구역전기사업자 전기안전협력 워크숍도 병행하는 등 설비안전 확보를 위한 연대와 협력을 다졌다.

행사에서는 성균관대학교 김철환 교수의 ‘전기안전 및 재생에너지 설비 안전’ 주제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모두 8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전기협회 박인표 팀장 등 7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SGC에너지(주) 차장 주상영 등 12명이 공사 사장 표창을, SK E&S 매니저 진우일 등 2명이 전력거래소 이사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박지현 사장은 “전 세계적인 에너지 수급 위기 속에서 에너지 안보 확보와 튼튼한 에너지시스템의 구현이 필요하다”며, “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발맞춰 새로운 에너지원에 대한 안전체계 강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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